강좌 제목: <쉽고 즐거운 실용 캐리커처> 강사 이 수 연

 

나도 내 캐리커쳐를 가지고 싶어요!”

캐리커쳐로 보면 재미있고 쉽게 기억돼요

캐리커쳐로 소통하고 싶어요.”

캐리커쳐를 보면 한번쯤 이렇게 생각될 거 같아요.

 

그래서 열린 오늘 강사님과 첫 만남에서부터

자기소개 캐리커쳐를 보며 실감합니다.

그리고 이제 시작이고 첫발이지만

부지런히 배워서 그 바램을 이루겠다고 기대하게 됩니다.

 

또 우리 속담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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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쳐는 대상의 얼굴 특징을 잡아 과장되게

그리는 그림이면서도 본인의 장점을 살려

캐릭터화 할 수 있고,

명함과 간판, 스티커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상품화까지도 가능한 분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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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의 표정을 보고 묘사하는 인물 캐리커쳐에 있어

채색도구에 따라 펜, 파스텔, 연필, 아크릴, 디지털 등으로 다양하게 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연필과 수성 펜을 도구로 하여 실제로 그리기 실습을 할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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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좌 실기 주제는

<영유아-어린이 캐리커쳐 드로잉 기본기>인데 자세한 관찰로서 구도, 얼굴 특징 파악이 중요합니다.

이제 연필로 밑그림을 그려가는 과정을 준비하면서 처음이니만큼 잘 그려야 한다는 긴장보다 차근차근

차분히 하면 된다며 강사님이 리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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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론 수업을 마치고 곧 연필과 펜으로 직접 A4용지에 그리는 실기를 시작합니다.

아기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을 보고 부드러운 선으로 얼굴 밑그림을 그린 뒤 이어서

각자 느끼는 이목구비 등의 특징을 표현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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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은 이제 침묵이 흐릅니다.

저마다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수성 펜으로 둥그렇게 선을 그으며

하나하나 채워가는 동안,

그림을 그릴 때 누릴 수 있는 집중과 몰입의 즐거움에 한껏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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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이렇게 빠를 줄이야...

그리기 시간이 금방 지나고 하나둘 저마다의 아기 캐리커쳐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한자리에 모은 그림들을

함께 보면서 모두들 첫 작품을

마쳤다는 뿌듯함에 흐뭇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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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캐리커쳐는 귀여운 요소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특징을 강조하여 그립니다.

눈은 크고 둥글게, 코와 입은 작고 둥글게 그린답니다.

선은 부드럽게 하면서 기본적 형태와 비율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귀여운 과장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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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얼굴의 구도와 비율을 시작으로

이마와 귀, 눈과 눈썹, 코와 콧날, 입과 입술팔과 상체, 선의 두께와 부드러움 등등...

마무리하기까지 차근차근 지도를 받고

직접 강사님 시연을 옆에서 보기도 하니 캐리커쳐 그리기가 더욱 친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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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마무리 시간이 되어

오늘 수업내용을 간략히 총정리 하면서

캐리커쳐도 자주, 많이 그려볼수록

빠른 발전이 있으니 각자 집에서

오늘 과정을 반복해 보고

다른 아기 그림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시간에 함께 작품을

감상하면서 서로의 경험을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약속하면서

즐거운 오늘의 캐리커쳐 수강을 마쳤습니다.

 

캐리커쳐 그리기를 통하여

즐거운 집중과 몰입의 시간을 가지고

 

그리고 싶고 나누고 싶은 미술의 소중한 체험시간으로서 행복한

중장년 세대의 아름다운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학습지원단 김 학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