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엘리베이터가 없는 센터에 무거운 책 박스가 한 가득 도착했어요.

(택배 기사님 정말 고맙습니다ㅠㅠ)

2018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도서 500종 가운데 청소년용을 제외한 시, 수필, 소설 등 173종.

 

 

박스를 열어보니 이런 책들이 한 가득! 어떤 책들이 더 들어 있었을까 궁금하시지요?

(도서 목록은 첨부파일로 올려놓았습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는 공유서가가 있습니다.

센터에서 강의하는 여러 강사님들 저서와 이수빈 센터장이 개방한 개인 서가의 책을

누구나 자유롭게 꺼내 읽고 빌려 갈 수도 있는 곳이지요.  

이번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기증받은 문학나눔 도서 덕분에 공유서가가 더 풍성해지겠지요.

 

 

구석구석 빈 책장을 가득 채우게 될 새로운 책들의 면면이 궁금합니다.

책장 공개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현재 사회공헌일자리지원사업으로 서대문50+북코디네이터를 모집하고 있어요.

책을 사랑하는 전문가들 손으로 한 권 한 권 책장을 정돈하고,

쉽고 빠르게 원하는 책을 찾아 볼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도서관이나 서점보다야 책이 적지만,

책을 매개로 50+ 세대만의 다양한 이야기와 만남이 이어지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마다 개성있는 북코디네이터가 꾸려가게 될 흥미진진 북클럽도 기대됩니다.

책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는 50+들을 기다립니다.

 

독서코디네이터  외에도 센터 내 식물 관리를 담당할 50+그린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 일자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laugh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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