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커뮤니티 스토리 6차. 열정과 친교의 금노리

 

 

우리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열정과 친교이다. 그 이유는?

두 줄의 현을 가진 해금은 처음에는 쉽게 입문할 수 있지만, 깊이 있고 노련한 연주를 위해서는 많은 배움과 연습시간이 필요하다. 보통 현악기 종류는 1~2년 사이에 어느 정도의 좋은 소리를 낼 정도까지 배우기가 매우 어렵다. 이런 어려운 과정이 있는데도 꾸준히 모임이 이루워지는 것은 서로간에 교감이 잘 이루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노리는 해금을 널리 알리고, 보다 나은 연주를 하겠다는 열정으로 서로 격려하며 실력향상을 위해 즐겁게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다.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은?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개설한 해금강좌(강사: 송정희) 수강생들 중에서 지속적인 모임과 활동으로 실력을 향상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모였다. 2017년 10월 수강생과 2018년 2월 수강생이 주축이 되어 커뮤니티를 결성했다.  

 

 

커뮤니티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미래를 위해 현재 무슨 일을 준비하고 있는가?

금노리는 개인의 연주 향상은 물론이고 합주를 통한 다양한 연주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래와 같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였다:

- 종로구청 전통 혼례식 행사

- 인사동 거리 축제

- 50+ 축제

- 치매극복 걷기 행사

- 락희거리 행사

- 용산구청 치매가족

 

 

앞으로도 탑골마켓 공연, 가을 인사동 연주 계획 등 연주 활동으로 할 수 있는 지속적인 봉사 계획도 세우고 있다.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일은?

전통 혼례식에 참여하여 전통 혼례를 활성화하고 신랑 신부를 축하해주는 연주에 참여한 것이 매우 즐거워고 기억에 남는다. 가장 보람스러웠던 것은 용산구청에서 치매환자와 돌보는 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한 일이다. 행사에 참여하기 전에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복장과 모자를 준비하고, 행사에 어울리는 음악을 열심히 연습하고 무대에서 최선의 연주를 했다.   연주하는 강당에서 환자분들과 돌보는 분들이 즐겁게 함께 노래 부르고 흥겹게 참여하여 행복한 행사가 되었다.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과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해금은 매우 오랜 동안 배움과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긴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여야 한다. 금노리가 지금까지 끊임없이 활동할 수 있는 주요 활력원은 송정희 선생님이다. 선생님은 연습때 마다 매번 참여하여 지도하시고 격려해 주시며, 모든 연주회에 반드시 참여하신다.  선생님의 참여와 격려를 바탕으로 구성원 간에 서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신뢰감이 생기면서 인간적인 친분도 돈독해졌다.  

 

 

우리 커뮤니티만이 가진 강점과 구성원

금노리는 악기를 연주하는 커뮤니티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바탕으로 늘 함께 연습, 연주를 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구성원 모두 상대를 배려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는 감성을 가지고 자주 만나서 시간을 함께하며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
구성원 모두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음악에 맞는 반주 음원을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커뮤니티 활동을 즐겁게 이어가고 있다.  

 

 
 

50+세대에게 커뮤니티 활동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커뮤니티 활동은 50+세대에게
1.    개인의 다양한 재능을 발현할 수 있다.
2.    공동체 활동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3.    직업적인 연계 활동으로 직업 창출이 가능하다.
4.    긍정적이고 건전한 모임을 활성화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
 

 

 

금노리 커뮤니티 바로가기(링크)

글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