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건강과 행복이 빵빵 6강 찰떡파이 만들기

강사: 경봉스님

일시: 2020년  12월  3일 14시

 

 

마내하우스 자연식 연구소장으로 계시는 경봉스님의 <행복과 건강이 빵빵 > 6강 중 마지막 강의이다.

통밀방, 만두빵, 롤빵, 발효빵, 그리시니에 이어 건강과 행복을 선사할 오늘의  빵은

찰떡 파이 ~!

프로그램에 올려진 사진 만 보아도  행복하다.

스님의 요리 프로그램을 수강할 때마다 느낀점은 재료 준비에서 부터 만드는 과정 까지의 스트레스 마저

빵(제로)으로 만들어 주신다는 것이다.

요리 중에서도 특히 빵을 구울 때는 주어진 레스피에 따라 계량을 해야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스님의 레스피를 보면  t-스푼 대신 '꼬집'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사람에 따라 꼬집의 크기는 다르지만

두 꼬집을 2g 정도라고 하셨다.

서양적인 느낌이 나는 파이 요리에 동양적인 용어와 재료가 가미되어 새로운 찰떡 파이의 탄생이 예고된다.

대추야자, 감말랭이, 무화과, 쨈등 준비된 대로 기호에 따라 토핑으로 얹으면 된다.

이때 생과일은 NO~!

또 준비된 두유가 없으면 우유, 분유로 대체해도 되고 두유 대신 두부에 물을 부어 사용해도 된다고 하신다.

경봉스님 만의 특별한  응용 가능한 레스피 설명을 들으면 대충 하는 듯 하시지만 과학적인  사고의 결과 임을

느끼게 된다.

가루 또한 꼭 찹쌀과 통밀이 아니어도 맵쌀, 보리가루 등으로 대체가능 하다고 하시니 당장이라도 만들고 싶어진다.

 

 

이렇게 반죽과정을 거친 후 대형 파이틀에 오일을 바른 후 반죽을 골고루 넣고 토핑을 얹는다.

미리 얹으면 토핑이 반죽 속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나중에 오븐에 넣기 전에 올린다.

또 손바닥으로 파이틀 바닥을 받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양손으로 파이팬을 잡고 오븐에 넣어야 된다는 점을 강조 또 강조하셨다.

이제 오븐 속으로 들어가 빵빵 해질 준비 완료!!

 

 

 

이렇게 하여 찹쌀의 쫀쫀함과 함께 견과류와 견과일이 가미된 고소하고 새콤 달콤한 찰떡파이 완성!!

6강에 걸친 스님의 강의를 들으며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빵 굽는 법을 습득하는 것과 아울러 마음 마저 가볍고 편안해짐을 느꼈다.

스님의 연구소인 '마내하우스'를 검색해 보니 '마음을 내려놓는다' 뜻이 담겨 있었다.

역시 행복하려면 비우고 내려 놓아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한 강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