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귀에 쏙쏙 쉽게 이해하는 공모사업의 모든 것 (커뮤니티 기획교육)

강사: 김소라 (노원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일시: 2021년 7월 7일, 8일(1차) /2021년 7월 14,16일(2차) 

노원50플러스 센터 소속 커뮤니티 대표 및 회원 만을 위한 기획 교육이 있었다.

센터 개관 이래 많은 커뮤니티들이 새로 생겨나고 없어지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커뮤니티들은 센터와 더불어 발전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기 위해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되었지만

커뮤니티의 발전을 열망하여 센터에서 기획된 귀한 강의였음을 알기에 그 마음의 거리는

상당히 좁혀졌음이 그 열기를 통해 느껴졌다.

1차시 교육 내용 :  공모사업 이해하기

평소 들어 보기는 하였으나 잘 알지 못했던 공모사업을 이해하고

 꼼꼼히 알아보는 과정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사업’이라고 붙여진 명칭에서 오는 위압감으로 인해 부담감으로 듣는 강의였으나

하나씩 알아 갈수록 약간의 자신감이 생겼다.

마을 사업이란 내가 몸담고 있는 마을을 주민 스스로가 관심을 갖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했다. 

복지와 자원봉사와는 성격이 사뭇 달랐다.

누군가를 위함이 아닌 아웃과 더불어

마을의 관심사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공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가들이 많은 사회!

4차 산업시대에 소홀해지기 쉬운 사람 냄새 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중년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이런 강의를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

2차시 교육내용 : 공모사업 톺아보기

공모사업 이란 단어만큼이나 생소했던 ‘톺아보기’

공모사업 제안서를 작성하는 요령에서부터 회계 정산 방법 까지

꼼꼼히 알아보는 내용이었다.

발전하고 자 노력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설립일자 만 보아도 전문가는 짐작할 수 있기에

제안서를 작성함에 있어서 모임의 설립 일자는 중요한 고려 사항이라고 했다.

그리고 제안 사업명은 빠뜨려서는 안되며 홍보비, 재료비 등 예산을 

작성하는 법을 실제 예를 들며 꼼꼼히 짚어 주셨다.

2회 강의로 공모사업에 대한 모든 것을 이해하기는 힘들겠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작은 관심들이 모여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고,

 그 열정이 마을을 향한 큰 움직임으로 활활 타오르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