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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시: 2021913~118(12)

 

치매예방 매니저

 

오늘 106일 노우리 디지털 IT 서포터즈 양성과정 제5강을 모니터링 하게 되었다.

나름 IT 사회경력이 있는데도 제목부터 갑자기 생소하다.

학습지원단으로서 교육운영 지원을 하면서도 자세히 들여다볼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이 과정은 어르신들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소통하고, 심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 수료 후 사회공헌 활동 기회도 주어지는 유익한 강의다.

12강 중 4~6강은 웹엑스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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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의는 신준영 강사님의 치매예방 매니저 이다. 

강사님은 주식회사 캐이유 (사회적 기업)의 대표님으로서 치매예방 전문강사로도 활동하시고 그 외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데, 그래서 그런지 강의 후반으로 갈수록 강의내용에 대한 진심과 수강자들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다.

 

치매. .

예방할 수 있을까?

강의를 들으면서 나이가 있는 사람들 뿐 아니라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알아 두어야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피하고 싶은 일들은 누구한테나 예외 없이 닥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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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엑스 온라인으로 승인된 수강생은 9.

대부분 화면을 켜고 강사님과 눈을 마주치며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모두 사뭇 진지하다.

심지어 대답도 잘하시는 우리의 노원센터 수강생님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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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대답하시고, 또 다른 수강생은 채팅창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걷기운동의 중요성과 방법, 올바른 자세, 활발한 사회활동의 구체적인 예시까지 알 수 있었다.

강의내용을 일일이 모두 나열할 수는 없지만, 우울증 예방하는 방법과 치매예방에 좋은 음식, 일상생활과 생활 식습관 관리 등 지나칠 수 없는 주옥같은 내용들이다.

TV보기나 라디오 듣기 같은 소극적인 두뇌활동은 지양하고, 적극적 두뇌활동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글쓰기, 일기쓰기, 책읽기, 신문읽기, 그림그리기, 외국어공부 등이 그것이다.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지 않을까 싶지만 상세하고 현실적이어서 식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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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강의 핵심이라 생각되는 치매예방 수칙 3.3.3 이다.

3(3가지 즐길 것) 중 독서는 사실 일기쓰기 였다는데, 일기쓰기는 하루일과를 반추해보고 글로 옮기는 과정으로 상당한 노고를 필요로 한다

가장 좋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일로 받아들여 일기 대신 독서를 권하고 있다고 한다.

가계부를 쓰면서 옆자리에 일기처럼 쓰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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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일기 쓰기다.

일본의사의 세줄 일기 번역본도 서점에 나와 있다고 하는데 참고로 해도 좋을 것 같다.

방송인 정선희도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세줄 일기이다.

중요한 것은 1번 그날 가장 안좋았던 기억, 2번 그날 가장 행복했던 기억, 3번 다음날 꼭 해야 할 일 순서를 절대 바꾸면 안 된다는 것이다.

뇌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므로 좋은 일을 자꾸 말하고 귀로 들어서 인지하게 하는 것이다.

일주일 후 혹은 한 달 후에 다시 보면 나는 언제 스트레스를 받고, 무슨 일을 했을 때 기분이 좋으며, 나라는 사람이 일상의 삶에서 어떤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살아가는지 알 수 있다.

, 한 달 정도 적게 되면 기록한 것을 통해서 객관화하여 스스로 관찰할 수 있게 되고, 어떻게 처방을 해야 하는지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약 처방만이 처방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정리하고 내적 갈등을 줄이면서 걱정, 근심, 불면 등을 물리치고 몸과 정신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내면이 정리되면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으므로 심신이 회복되면서 면역력이 좋아진다는 것이 임상적으로도 증명이 되었다고 한다.

세줄 일기 어플도 대중에게 인기가 꽤 많다고. . 나만 몰랐나 보다.

 

이밖에 다양한 소재의 인지기능 강화훈련을 이용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손과 뇌는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손 운동을 많이 해야 하며 치매예방 체조의 손운동에는 주먹박수와 세로박수, 손끝박수와 세로박수 가 있다고 한다.

강의가 끝나갈 쯤에는 빈칸 채우기 훈민정음 초성퀴즈를 소개하셨는데 수강하시는 분들이 너무 재미있게 목소리를 높여가며 호응하셨다.

 

다음시간에는 신준영 강사님의 마지막 강의로 최선을 다해 좋은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하시고, 수강생들께 좋은 일 행복한 일 만드는 오후시간 되시길 바라는 따뜻한 멘트로 강의가 마무리 되었다.

개인적으로 복잡한 일을 잠시 잊고 집중하는 시간이 되었고,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강의로 내용이 충실했다고 생각된다

한마디로 아주 좋은 강의였다.

나의 세줄 일기 2번, 오늘 가장 좋았던 기억 노우리 디지털 IT서포터즈 양성과정 수강 (하하하)

후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빈칸 채우기 훈민정음 초성퀴즈 가볍게 한번 하시라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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