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50플러스센터에서는 중장년층의 손기술과 창의 감각을 살릴 수 있는 생활기술 교육으로
「바늘실로 나만의 에코소품 만들기」 수업을 운영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느질이 익숙하지 않은 분도 기초부터 천천히 배워갈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형 중심 수업으로,
자수 기법을 활용해 티매트, 브로치, 에코가방 등의 실생활 소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과정입니다.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 수업은 천에 바늘을 놓는 법부터 자수 기법 익히기,
완성된 자수로 소품을 마감하는 법까지 단계별로 실습하며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수업 중 제작된 소품들은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감성까지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자수를 활용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고,
버려지던 자투리 천을 활용해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강의는 단순한 취미 수업을 넘어 손기술 기반의 창작 활동이 중장년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과정이었습니다.
강북50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중장년이 생활 속에서 자신만의 취향과 기술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