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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다시 무대의 주인공으로..>
금천50플러스센터 중장년 활력 프로젝트 “리-스테이지” 개최
금천50플러스센터는 오는 9월 17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금천구청 썬큰 광장에서 ‘2025 중장년 활력 프로젝트 리-스테이지(Re-Sta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0 넘어 다시 인생의 무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중장년 세대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인생 후반전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거나 꿈을 꾸기엔 늦은 나이란 없다”는 메시지처럼, 이번 무대는 중장년 세대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이들의 열정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낭만콘서트: 가을을 듣다’는 오후 5시 30분부터 박준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오프닝을 장식할 ‘음찾사 밴드’를 비롯해 ‘기타오공밴드’, ‘시나브로’ 색소폰 연주 등 금천50플러스센터의 강좌를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중장년 밴드들이 무대에 올라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2부 ‘모델워킹: 가을을 만나다’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중장년 모델들이 Team Rock과 함께 품격 있는 워킹을 선보인다. 런웨이는 ▲1막 ‘일상의 멋, 일반복’ ▲2막 ‘디자이너와 함께, 세이지케이 패션쇼’ ▲3막 ‘하나된 열정, 단체복’ 등 세 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런웨이는 평범한 일상을 배움과 열정을 담은 빛나는 무대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모델 워킹에는 금천50플러스센터의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참여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활력 있는 ‘인생의 무대’로 나아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금천50플러스센터 김미성 센터장은 “이번 ‘리-스테이지’는 중장년 세대가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삶을 다시 무대 위에 올리는 축제의 장”이라며, “참가자들의 빛나는 도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고, 중장년 세대의 가치와 가능성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금천50플러스센터(☎02-892-5060)로 문의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