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비스디자인사업단 아이디어 워크숍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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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넘치던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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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 조금은 시원한 비가 그립던 차에 장맛비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내리겠다는 일기예보다.

오전에 취재 행사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종로3가에 있는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 도착했다.

 

▲서비스디자인사업단 관계자 회의(사진제공=직접 촬영)

 

오늘은 센터 1층 활짝라운지에서도 창업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었고, 서비스디자인사업단 아이디어 워크숍은 지하 1층 열린마당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서비스디자인사업단은 지난주 7월 19일(금) 그리고 오늘 7월 24일(수) 2차에 걸쳐서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가 제공하고 있는 주요 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사업화 전략 방안을 마련하는 모임을 가졌다. 특히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의 교육과 커뮤니티 2개 분야의 개선을 위해

6개 소그룹으로 모여서, 지난주부터 토의한 결과를 종합하여 그룹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마당 강의실 벽에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회의결과를 보여주는 흔적들로 가득했다.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SWOT 논의, 분과별, 그룹별 작성 중인 사업화 전략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게시되어 있었다.

이렇게 수고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해마다 센터의 서비스가 개선되고 있음에 감사했다.

 

▲ 1차 워크숍 SWOT 분석(사진제공=직접 촬영)

 

 

1. 서비스디자인 사업단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의 서비스 이용 당사자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안하고 실현하는 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50+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하여 구성.

 

 - 사업 인원 : 25명 
 - 사업 기간 : 2019. 06 ~ 11

 

 

2. 사업단의 사업내용은 무엇일까?

 - 2개 사업 분과(6개 그룹) : 교육 분과 Ⅰ, Ⅱ, Ⅲ, 커뮤니티 분과 Ⅰ, Ⅱ, Ⅲ 
 - 사업내용
    1) 센터 환경,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대한 50+당사자의 의견을 다양한 방식으로 수집, 제안, 실행방안을 모색하여  
    2) 50+당사자 제안 사항이 센터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 수행

 

▲ 2차 교육 분과 발표(사진제공=직접 촬영)

 

 

3. 현재까지 진행내용 및 사업일정은 언제까지인가?

6월에 세부 운영 계획 수립하여, 사업단 조직하고, 워크숍 일정을 협의 확정하였다. 이번 7월에는 2회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앞으로 4개월 동안 도출된 개선사항을 추진하여, 11월 최종 평가회 및 결과보고로 올해 서비스디자인 사업단의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커뮤니티 분과 발표(사진제공=직접 촬영)

 

 

4. 내년에 기대되는 것?
이처럼 서비스디자인사업단의 아이디어 워크숍을 취재하면서 느낀 점은 이렇게 우리 센터의 환경,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과 그리고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가 기관 관점이 아니라 이용자 개인 관점에서 개선안을

도출 실행하려는 이용자 지향적 관리에 가치를 두고 있음에 감사한다.

 

서비스디자인사업단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고, 비록 센터의 공간이 여전히 협조하겠지만, 내년에는 이용자들이 더욱 늘어나고,

프로그램 진행하는 강사들의 전문성이 강화되며, 커뮤니티의 활성화 및 지원활동이 신속해져서, 더욱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전하는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가 되기를 소망한다. 

 

▲서비스디자인사업단 아이디어 워크숍(사진제공=직접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