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도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

 

 

날짜 : 2022. 5. 4. (수) 11:00~13:00

장소 : 온라인 웹엑스로 진행

강사 : 진의환 서울대 산학협력 교수

          매일경제신문 컬럼니스트, 소프트랜더스(주) 고문

 

4차 산업혁명! 우리 나이에 굳이 알아야 할까 

하지만 시니어도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이라 한다. 자율 주행 자동차, 인공지능(AI), 메타

버스 이야기 등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이 강좌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능동적으

로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수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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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4차 산업혁명강좌는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열린 학교 수업으로 

오늘부터 4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온라인 수업이지만 수강자들이 웹엑스로 모두 참석했다.  

  

진의환 강사님은 현대 그룹에서 35년 간 근무하고,  퇴직 후 서울대 산학협력 교수로 있다. 

인문학을 전공했지만 공대생들과 수업을 하다 보니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하

게 되었다.  

미래에 곧 다가올 아니 벌써 시작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50+ 동년들과 나누며

전파하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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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히스토리와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 시대라고 하면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NFT 등이 먼저 떠오른다.  

요즘 이슈가 되는 메타버스에 어떻게 들어갈까요? NFT는 어떻게 사나요? 

등의 방법론과는 달리, 오늘은 과연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일까 하는 원론을 알아본다. 

앞으로 이러한 것들이 우리 실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 올 것인지 예측하고 스스로 알아가며 

자신감을 갖는 것이 목적이다.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하다는 메타버스나 NFT에 접근하면서 이걸 지금 왜 해야 하지? 했던

의문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해소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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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히스토리는 최근에 일어난 어떤 학문의 새로운 틀이라 한다. 

코스모스는 꽃 이름이기도 하지만, 우주라는 뜻이 있다.  

우주에서 봤을 때 아주 조그만 푸른 점인 지구를 칼 세이건 교수의 코스모스와 「창백한 푸

른 점」을 통해 이야기 한다. 여기에 사는 인간이 4차 산업혁명에서 인공지능 등 굉장히 발달 

된 기술 때문에 오만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주에 대한 다큐나 영상물을 보면 겸손해진다.  

 

빅 히스토리로 유명한 책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쓴 「총.균.쇠」에서 스페인 군대는 무기,

병균, 금속으로 남미를 정복했다. 결국 '문명은 환경의 차이라 백인들은 우월주의를 버려라.'

는 저자의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빅 히스토리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유발 하라리 교수의 「사피엔스」는 인류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농업, 과학, 인지 혁명적 관점에서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쓴 책이다.

인공지능의 발달은 우리 인류의 정체성과 위치에 위협이 될 것인가?  

인공지능은 물론 사람의 지능도 발달되었다. 그에 비례해서 인류의 행복도 진화했을까? 

이런 화두나 담론을 제기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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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운명, 정치 등 모든 것을 바꾼다는 의미라 한다. 그래서 산업 혁명도 단지 산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바꾼다는 의미에서 혁명이라는 말을 쓰게 되었다는 말씀이 

쉽게 이해된다.   

 

역사 학자 토인비에 의하면 '혁명이 하루 아침에 일어난 것은 없다. 이전부터 쌓이고 쌓여

점진적이고 연속적으로 생겼다' 라고 했다.  

1차 산업혁명의 시작을 1770년 제임스 와트의 증기 기관차 발명으로 본다. 

그 이전에도 여러 형태가 있었지만 잘 쓰지 않았고, 제임스 와트가 제일 잘 만들었던 것이다.

이것과 연관 해서 옷감을 짜는 방적기를 돌리게 되고, 산업 근로자가 생기면서 사회적 변화

로 이어지는 산업 혁명이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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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산업혁명 ~ 2차 산업혁명까지 100년 걸렸다. 

2차 산업혁명 ~ 3차 산업혁명까지 100년 걸렸다. 

4차 산업혁명은 1970년대 컴퓨터가 나오고 지금 2020년, 50년 만에 벌써 시작됐다고 한다. 

 

현재 정부에서도 4차 산업혁명 위원회라는 기구까지 두고 있다. 

앞으로 사회, 경제, 정치, 산업적으로 우리 생활에 까지 변화가 올 것이 거의 확실하다. 

그러므로 이 변화를 4차 산업혁명이라 하고 있다. 

 

어떤 분은 '3차 산업의 연장인데 굳이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냐?' 는 반론을 펼 수 있다.  

그러기에 강사님은 이 강의를 마지막까지 듣고 여기에 대한 담론을 하자고 청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6가지 담론(談論) 할 과제를 주신다. 

※ 담론 : 생각해보고 이야기 해 보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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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과연 축복인가? 저주인가?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가 오면 그 대비책은 ?

강의가 끝나자 마이크를 켜고 박수를 치며 좋은 강의에 감사하다는 인사들을 한다.  

시니어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은 물론 뚜렷한 주관이 생길 것 같다. 

 

열강 해 주신 강사님!

온라인임에도 강의 내내 자리를 지켜주신 수강자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파이팅 하세요.~*

 

학습지원단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