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50플러스센터와 함께하는 인디서울 2023 독립영화관


금천공감+ 시네마 다음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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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음 소희금천50플러스센터 / 사진 자료 제공

지난 622금천50플러스센터 센터 1층 두드림카페에서 서울 곳곳에서 만나는 우리동네 독립영화관 인디서울 2023” 열렸습니다.

  

인디서울은 서울시 주최, SFC(서울영상위원회) 주관,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인디서울 2023(독립영화 공공상영회)이 선정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데 시민들이 어렵지 않게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서울시 공공문화시설중에서 영화관람이 가능한 곳을 선정하여 공공상영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는 매달 넷째 목요일 1830에 독립영화를 상영하는데 20236월 상영작은 독립영화 다음 소희였습니다.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영화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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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다음 소희관람중인 모습 금천50플러스센터 현인애 pm

 


독립영화 다음 소희
감독 : 정줄리
장르 : 극영화 드라마
출연 : 김시은, 배두나
제작사 : 트윈플러스파트너스, 크랭크업필름

다음 소희는 영화 <도희야>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과 배우 배두나가 호흡을 맞춘 영화로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자살 사건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한국영화로서는 최초로 제75회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춤을 좋아하는 열여덟 살 소희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학교 최초로 대기업에 실습을 나가게 되고 친구들의 부러움 속에 출근한 첫날에 예상과 다른 상황을 마주하게 되죠.

나 이제 사무직 여직원이다?”

춤을 좋아하는 씩씩한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면서 점차 변하기 시작합니다. 소희가 실습나간 곳은 통신사 고객의 해지를 방어하고 가입 유치를 위한 콜센터였는데 업무중 다툼이 생기거나 욕설에 시달리기도 하고 적응하지 못한 직원의 강제 전출도 지켜봐야 했습니다.


막을 수 있었잖아. 근데 왜 보고만 있었냐고
오랜만에 복직한 형사 유진이 소희 사건을 조사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놓친 부분을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이중계약서를 작성하고 실적을 내세워 인센티브를 조정하고, 실습생들은 이것도 모른채 혹사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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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음 소희관람중인 모습 금천50플러스센터 현인애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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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음 소희관람중인 모습 금천50플러스센터 현인애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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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음 소희관람중인 모습 금천50플러스센터 현인애 pm

 


2023년 금천공감+ 시네마는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합니다. 참가신청은 금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및 현장 신청하면 되는데 영화상영 당일까지 가능하며 12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18시 이전에 도착하면 영화뿐 아니라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하신 바리스타님의 커피나 음료도 무료로 제공되며 시원하고 편안하게 영화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입니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은 극장보다 더 좋은 금천50플러스센터 두드림 카페로 오셔서 독립영화도 보면서 문화생활도 즐겨보세요.

 

 

시민기자단 오영진 기자(oyj9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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