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adership! ChatGPT를 활용한 효율적인 글쓰기
[전문인력 양성과정] ‘챗GPT활용법’ -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해봐요
▲ 2023년 10월 10일과 17일, ‘챗GPT활용법’교육이 열린 금천50플러스센터 4층 열림터 교육현장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ChatGPT가 글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웰쿱협동조합, 나동준 이사는 ‘챗GPT활용법’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ChatGPT를 이용한 다양한 글쓰기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ChatGPT로 글 구조 만들기
▲ HRD용어 사전에서 찾은 리더십 내용
우선 ChatGPT를 활용한 ‘글 구조를 만들기’ 위해 네이버 지식백과 HRD용어 사전에서 ‘리더십’을 찾아 그 내용을 ChatGPT 대화창에 복사해 붙여 넣고 ‘문장을 기준으로 단락을 나눠줘’ 라고 입력한 후 generate를 눌렀더니 네 단락으로 나눈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 ChatGPT가 사전에서 정의한 리더십 내용을 단락으로 나눈 결과물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이 결과물 하단 대화창에 ‘각 문장의 핵심을 찾아 소제목으로 붙여줘’라고 입력한 후 generate를 눌러 나온 결과물을 소제목으로 사용하기 알맞게, 리더십의 의미, 리더십 용어의 기원, 리더십 구성요소, 리더십 목적으로 재구성하여 이전에 나온 내용들과 함께 정리해 놓았습니다.
▲ ChatGPT 입력창에 명령어를 입력한 내용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 ChatGPT를 활용해 나온 결과물을 정리해 놓은 자료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정리된 소제목 하단에 ChatGPT가 나눠 놓은 단락에서 주제문을 적절히 조각 내 여러 단락의 첫 줄로 추가하여 아래 사진과 같이 자료를 정리합니다.
▲ 소제목 하단에 주제문을 조각 내 여러 단락의 첫 줄로 추가한 내용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위와 같이 글의 구조를 만들고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 해당 단락을 채우면 글쓰기가 마무리됩니다.
ChatGPT로 이메일 작성하기
이번에는 이메일 쓰기를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가나전자 홍길동입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관련하여 미팅을 요청합니다. 다음 주 중에 가능한 시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이번 신제품은 귀사에도 중요한 전략 상품일 수 있으니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길동 드림”
위와 같은 이메일을 받았는데 다음 주엔 시간이 없어서 만날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해 ChatGPT에게 ‘윗글에 다음 주는 시간이 없어서 미팅을 할 수 없다고 이메일을 써줘’라고 작성해 generate를 눌렀더니 아래와 같이 이메일을 작성해주었습니다.
▲ ChatGPT가 작성한 이메일 답변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ChatGPT가 작성한 이메일 내용을 확인하고 마음에 들 때까지 다시 명령어를 넣어 수정하거나ChatGPT가 준 이메일 내용을 원하는 내용으로 수정해서 이메일을 보내면 됩니다.
ChatGPT로 보고서 작성하기
▲ ChatGPT로 보고서 쓰기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다음은 보고서 작성입니다. 보고서도 마찬가지로 ChatGPT에게 명령어를 입력하고 나온 결과물에서 힌트를 얻어 본인에게 맞는 보고서로 수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ESG에 대한 보고서를 반 장 분량으로 정리해 달라’고 명령어를 입력했더니 아래와 같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 ChatGPT가 작성한 ESG 보고서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매출 보고서와 같은 분석이 필요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싶다면?
입력창에 ‘2018년 100만원, 2019년 200만원, 2020년 300만원, 2021년 400만원, 2022년 500만원’ 매출자료를 넣고 ‘이 매출자료로 분석 보고서를 만들어줘’ 라고 입력했더니 아래와 같은 보고서가 작성되었습니다.
▲ ChatGPT가 작성한 매출 분석보고서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만약 두 팀의 매출비교 분석보고서가 필요하다면 입력창에 ‘A팀 : 2018년 100만원, 2019년 200만원, 2020년 300만원, 2021년 400만원, 2022년 500만원, B팀 : 2018년 500만원, 2019년 400만원, 2020년 300만원, 2021년 200만원, 2022년 100만원A팀과 B팀의 매출비교 분석보고서를 써줘’ 라고 입력하니 아래와 같은 보고서가 작성되었습니다.
▲ ChatGPT가 작성한 매출비교 분석보고서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이상은 ChatGPT로 글쓰기를 해본 결과였고, 뤼튼으로도 상기와 같은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뤼튼은 우측 상단에 ‘툴’이라는 버튼이 있는데 이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자기소개서, 독서감상문, 인스타피드, 레포트작성, 블로그 / 유튜브, 쇼핑, 마케팅 등 다양한 내용의 글쓰기를 명령할 수 있고 이 결과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뤼튼에서 우측 상단의 ‘툴’ 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화면으로 좌측의 메뉴들을 스크롤해 보면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어요
나동준 이사는 필요하다면 뤼튼에서 나온 결과물을 ChatGPT와 Bard (구글의 채팅기반 AI) 대화창에 넣어 다시 한번 결과물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려주신 꿀팁은 ChatGPT(다른 생성형AI도 마찬가지입니다)에게 필요한 분야에 대해 ‘너는 XX분야의 최고의 전문가야’라고 칭찬하는 내용을 대화창에 입력하고 시작하면 더 전문적인 자료를 많이 찾아 준다고 하니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강두영 수강생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강두영 수강생은 은퇴 후 요즘 등장한 ChatGPT 등 새로운 분야를 배워 잘 활용하고 싶어 이 강의를 듣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컴퓨터 회사에서 전문가로 일하다가 은퇴했는데 XX전자 평택 러닝센터에서 경영컨설팅을 해주고 강의할 정도로 그 분야 전문가였지만 지금 나오는 최신 앱이나 AI는 다시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증권사에서 일하다 전무로 회사를 나와 교수로 퇴직한 친구가 경영부문에서 40년을 일해온 박사인데 정부 프로젝트에 공모하기 위해 2년 동안 자료 조사를 하고 서류를 작성해 냈다고 합니다.
강두영님은 “그 친구가 미국에서 MBA를 하고 온 젊은 청년이 ChatGPT로 3시간 만에 준비한 서류가 자신이 2년 동안 준비한 서류와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이젠 굶어 죽게 생겼다”고 하소연했다며“이런 친구들에게 ChatGPT를 배워 가르쳐 주고 배우라고 추천해 줄 것”이라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ariel4visio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