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육] 장애인 생활시설 분야  

지역복지사업단 참여자분들이 약 4개월간 일하시면서 교육이 필요하다고 

피드백 주신 부분에 대해 보수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첫 날은 장애인 생활시설 참여자분들과 함께 했는데요!

강의는 사전직무 교육에도 도움을 주신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상담가족지원팀 엄한나 팀장님께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이해, 지원활동에 대한 소진예방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최근 방영됐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정은혜 작가를 예로 설명해 주시니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유치원때부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하고 있어서 ‘장애’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활동참여자는 발달장애인들이 언어적의사소통, 비언어적의사소통, 

보완대체의사소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런 방법 중 하나가 자기결정을 할 수 있도록 그림카드를 이용해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이 있다고 알려주었는데 이 방법은 참 좋은 것 같아요.

당사자 지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인권과 자기결정권으로 장애당사자에게 

신체적학대, 정서적학대, 경제적학대, 유기, 방임, 성적학대를 엄격히 금해야 합니다. 

비장애인이나 장애인 모두 이런 학대는 하면 안되겠죠!

그거아세요? 장애인을 위한 모든 행위와 예방, 복지는 결국 비장애인한테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끝으로 지원자들의 소진을 예방하는 방법을 설명하셨어요.

나의 내면 살펴보기, 동료나 슈퍼바이저에게 자문구하기,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등을 통해 

지원자들이 장애당사자를 도와주면서 오는 힘듦을 극복해야 된다고 알려주었어요.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다들 가지고 있을까요?

여행가기, 코노가기, 달리기, 친구들과 수다, 맛있는거 먹기 등등... 

찾아보면 멋진 방법으로 혹은 작지만 실속있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있을겁니다.

이번 교육이 참여자분들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