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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삶이 녹록지 않아서 그런가요?
치매라는 질병이 이제는 그리 낯설지가 않습니다.

다소 무거운 주제의 강의가 되겠지만
결코 간과해서도 안될 질병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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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치매안심센터 홍종석 강사님께서 방문하셨습니다.

목차  
   ① 왜 치매에 걸리고 싶지 않을까?
   ② 치매란 무엇일까?
   ③ 치매환자도 하나의 인격체이다.
   ④ 기억친구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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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만 나열했을 뿐인데 수강생분들 뒷모습에서 무게가 느껴집니다.

 왜 치매에 걸리고 싶지 않을까? 
   - 주변의 일들을 알 수 없게 된다.
   - 일상생활에 필요한 일들을 스스로 할 수 없게 되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침대에 누워 지내는 와상환자가 되면 결국 식물인간이 된다.

치매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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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의 뇌손상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기억력, 언어력,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기억력 장애이며, 치매환자의 기억력 장애는 경험한 것의
전체를 잊어 버리고, 점차 심해지며 판단력도 저하된다는 점에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기억력 저하와 차이가 있습니다.

치매환자도 하나의 인격체이다.
   - 인 지 증 상   : 뇌 장애가 원인이며 치매환자라면 흔하게 나타남
   - 행동심리증상 : 뇌 장애가 직접적 원인이 아니고 개인차가 심함

기억친구 되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지역의 치매환자 및 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사람으로 기억친구 양성교육(1시간)을 이수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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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일찍 발견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 치매환자 100명 중 5~10명은 치료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치료를 통해 병의 경과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 체계적 치료와 관리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병의 악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 미리 대처할 수 있습니다.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예방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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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있으면 2024년이 옵니다.
그 다음 해인 2025년 한국은 노인 10명 중 1명이 
초고령 사회의 대표 국가 일본은 노인 5명 중 1명이
치매환자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설마.....'라는 단어를 떠올리겠지요...

'설마'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대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전체 치매의 10~15%는 초기 원인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상당수의 치매에서 초기에 치료하면 
치매의 진행을 차단 또는 지연시킬 수도 있다고 하네요.

한국은 2012년 치매관리법을 제정하여 
치매환자 관리에 많은 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60세 이상이면 1년에 한번 누구나 치매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시간 → 공간 → 인물 순으로 진행되는 치매....
다른 건 몰라도 가족까지 알아보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면.......

늦지 않았습니다.
치매예방수칙을 출력해서 냉장고 앞에 붙이세요.

한 가지 더 TIP을 드리자면
강동50플러스센터를 자주 방문하세요..
다같이 어울리며 강의를 수강 하다 보면 치매는 먼 나라 이야기가 될 듯 합니다.

무거운 주제의 강의였는데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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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사업지원단  인 지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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