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지역복지사업단 2차 보수교육 후기 ദ്ദി•̀.̫•́✧

 

지난 8월 14일 목요일 오후, 

강동50플러스센터 지하 1층 모두의강당에서 ‘2025 지역복지사업단 2차 보수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벌써 2차 보수교육이라니!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ദ്ദി(｡•̀ ᗜ<)

아동·청소년·노인 복지시설 분야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두 번째 심화 교육 자리로, 

참여자분들이 활동하는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어떻게 하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시간을 지켜 참석해 주셨고, 

출석 체크와 함께 안내문을 전달하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도왔습니다. 

본격적인 교육은 아이도스상담센터 김수영 센터장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직무교육부터 지금까지 거의 담임선생님처럼 강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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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주제는 ‘활동처 이용자의 문제 행동과 의사소통 방법, 참여자 자기 돌봄’이었는데, 

심리학과 뇌과학적 접근을 통해 각 생애주기별(아동, 청소년, 노인) 이용자들의 행동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분들이 많이 공감할 만한 내용이었고, 

문제 행동을 단순히 제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배경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긍정언어’를 활용한 의사소통 방식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그거 만지지 마!”라는 말 대신 “그건 위험하니까 여기 이걸로 해볼까?”라고 말하는 방법,

 또는 “시끄러워요!” 대신 “조용히 대화해 주세요.”라는 표현으로 대체하는 것인데, 

이처럼 부드럽고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는 표현법은 

현장뿐 아니라 가정이나 학교, 일상생활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특히 노인 이용자에게는 존중을 바탕으로 한 명료하고 반복된 정보 전달이 중요하더라고요.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서로 자신이 활동하는 현장과 느낀 보람,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 신기해 하고 공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같은 지역복지사업단의 일원으로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전담 매니저들이 참여자 분들을 모니터링하면서 느낀 점은 

대부분의 분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고 있지만, 

때로는 자신의 건강이나 마음 상태를 덜 돌보는 경우가 꽤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 여러분께서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지치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는 주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도 괜찮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싶더라고요. (人´_｀)♡

건강한 마음과 몸이 있기에 더 오래, 더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수업으로 조금이나마 느끼셨길 바랍니다.

이제 남은 약 3개월 가량의 활동, 

보람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는 경험이 되도록 강동센터도 열심히 보조하겠습니다 :) 

다음 3차 보수교육에서 또 만나요!

(힘들거나 어디 이야기하고 싶은 곳 있으면 편하게 전담 매니저들에게 연락주세요 ～('▽^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