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걱정하며 조심스럽게 둘레길의 2코스를 걸었습니다. 둘레길 21구간 중 몇 안되는 난이도 상 구간입니다. 2코스를 통과하고 나면 앞으로 한동안 난이도는 쉬운 구간을 걷게 되니 또 안심이죠~ㅎ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서울둘레길은 총 156.5km, 21개 코스로 서울을 빙둘러 한바퀴를 걷는 긴 여정입니다. 오랜시간 서울에서 살아온 우리에게 걸어서 둘레길을 완주해보는 체험은 여러모로 의미있고 가슴벅찬 일이 될것입니다.
북한산둘레길 21코스를 드디어 완주하다! 수려한 북한산 도봉산의 둘레를 빙둘러 걸으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하였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구간의 수려한 둘레길을 쉬엄쉬엄 즐기다
북한산둘레길 21구간의 후반부인 16구간을 걸었습니다~ 도봉산을 에둘러가는 16구간 보루길, 17구간 다락원길은 조금 가파른 산길을 걸어 숲속쉼터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귀여운^ 의정부경전철을 타고 의정부시청역에서 내려 안골길코스를 향해 힘차게 첫발을 내딛습니다. 예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안골계곡과 사패산을 오르는 등산로를 이어집니다.
이웃에 놀러 간다는 뜻의 마실길과 왕을 보좌하던 내시묘역길을 지나 인왕산 호랑이의 전설을 간직한 효자비와 밤골로 향하는 아기자기한 산길과 능선을 따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북한산 한 지점을 지나갑니다.
북한산 둘레길 중 유일하게 성문을 지나는 7구간의 옛성길과, 다소 긴 구간이지만 길이 아름다운 8구간의 구름정원길 걷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