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모노스토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워크샵 4
일시: 2025. 2. 25 (화) 오후 7~11:30
장소: 화곡동 사미숙 강사님 작업실
참석인원 : 2명+관객 2명
(이정순, 박수영,
달님, 성현)
교육 내용:
- Ice Breaking : 중요. 무대 오르기 전 떨지 않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작품 발표 관련 토크
- 마이스토리 작품 공연 후 피드백
1. 박수영 :
그리운 나의 30대
( 약 10분)
2. 이정순 : 우리는 동지 (엄마와 딸)
( 약 12분)
# 9:30~11:30p.m.
작품 발표 후 피드백 및
뒷풀이.
관객으로써의 피드백
-일반인을 위한 모노스토리 프로그램 필요성 공감.
-모노스토리는 첨 보지만 몰입감이 있고 감동이 있었다. 성현
-큰 무대도 아니고
전문배우도 아닌 일반인이 이렇게 연극하는데도 감동을 느낄수 있어서 놀랍다.
-처지가 다르지만 공감할 수 있었다.
(독신여성이지만 자녀와의 관계에서의 갈등이 와닿고 공감되었다고 진술)
- 어떻게 이렇게 대사를 다 외워서 하나?놀랍다 (대사는 전혀 외우지 않았고 대본을 쓰고 읽었슴. 실전에서는 내 얘기였으므로 대본 위주의 즉흥극이 가능했슴. 2번 공연했고 공연때마다 내용이 조금 달라지지만 전달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피드백.
후기
'아마츄어가 많은 나라가 좋은 나라! 문화강국' 이라는 말에 모두 동의했고 이런 작업을 스스로 해 내가는 우리에게 훌륭하다는 평가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이런 작업을 해 나가자는 제안을 받음. 작업을 계속 해 나가자는 데 동의.
-대본 수정작업. 최고의 선생
-내 얘기를 있는 그대로 재현하면 시.공간의 문제 뿐 아니라 재미도 없슴. 여기서 예술적 영감과 창의적 표현으로 연극화 하는 것이 관건! 즉흥극의 창의성과 순발력이 많이 도움이 되었슴. 그 과정을 거치면서 내 과거 경험을 재구성하고 재 해석이 됨으로써 힐링뿐만 아니라 예술적 승화. 주이쌍스에 도달함. 이 과정이 힐링을 넘어 내적 강화가 되어서 심리적 면역력이 키워짐을 경험함.
모노드라마 공연 후 염려했던 일이 일어났을 때, 당시 심적 충격은 오지만 금방 극복이 되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슴.
결국 낭독극과 즉흥극은 모노드라마를 위한 꼭 필요한 기술적 방법들이라고 생각.
스페인의 타파스 같은 작은 사랑방 같은 공간 지향한다는 얘기도. 관객 분 중 한 분이 식당을 열 계획인데 우리 모노스토리 보고 자기 식당에서 한 달에 한 번 공연을 하겠다고 결정함. 물론 우리 모노스토리 팀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