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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 69회 [죽어야 사는 여자]

신미경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내  주변의 시선을 많이도 살핍니다. 내가 하고싶은 것도 남눈이 무서워 하지 못합니다.

남의 눈에 어떻게 보일까를 생각하느라 내눈이 바라보는 것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 그 속이 아름다와야  진짜 아름답다는 것을 아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영원한 젊음의 묘약이 아니라 나의 늙어감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마음의 묘약을  찾고 있습니다.

아니 벌써 찾은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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