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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9일 [미세스 다웃파이어]

이광인

함께한다는 것은 우산을 씌워주는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아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배우자는 내가 부족한점에 매력을 느껴 결혼 하지만 살다보면 내가 내 머리를 치며 후회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보완을 해주며 살아가는게 결혼생활이겠지요

서로의 배려와  가식없는 진심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결혼생활은 답없는 각자의  생활을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는 나만의 길~~

가장 어려운,

죽을때까지 풀어야 하는 문제이네요

다니엘과 미란다도 그 숙제를 하면서 폭풍속을 걸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박경선

"함께한다는 것은 

우산을 씌워주는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아주는 것"

- 신영복선생님의 글에서 읽은것 같네요! 

 

늘 멋진 영화로 설레게해주시는 신미경선생님과 

언제나 영화만큼 감동적인 소감을 올려주시는 이광인님! 

 

정말 고맙습니다.

 

산미경

내속을 뒤집어 보여줬다 생각해도  반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지요. 

거의 30년을 같이 했는데도 한번씩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인가 합니다.

하지만 그 남자도 나랑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말안해도 당연히 알겠지 하며 혼자만 소통했다 하지 않았나 반성해봅니다.

오늘은 같이 한잔하며 옛날 함께 봤던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다시 함께 봐야겠습니다~

 

 

늘 진솔한 맘을 전달해주시는 선생님들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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