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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 [나, 다니엘 블레이크]

이광인

평생을 성실히 살아도 퇴직이 얼마남지 않으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해지는건 부모의 재력에 도움을 받거나 사업해서 크게 성공하지 않으면 아이들 기르고 집 한채가지고 살아가는것이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일찍 퇴직하면 국민연금 받을때까지 5년~ 7년까지 봉급없이 살아야하는 현실이 다가오니 막막해집니다

거기에 자녀들의 결혼까지 ~~  헉 헉

다니엘도 40년동안 열심히 성실히 살았지만 심장병이 도져서 일을 할수 없게되면서 생활고를 겪게되는 현실~

질병수당을 받기 위해  신청을 하지만 메뉴엘의 절차 문제에 부딪치는 현실과 디지털시대에서 겪는 컴맹의 현실 사무직 일을 해보지  못 한 다니엘에게는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은 현실에도 절망하지 않고 헤쳐나가는 다니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싱글 맘을 도와주는 마음씨까지 소유한 다니엘이 결국은 제도의 절벽을 넘지 못하고 지병인 심장병으로 죽음으로 끝나는 영화를 보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한 시민으로 살기위해 사투를 벌인, 시민의 권리를 찾기위해 최선을다한 다니엘을 본받고 싶습니다

제도를 이용하는 우리들의 양심과 제도의 개선으로 더욱 성숙한 사회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

 

신미경

의 말년은 넉넉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신도 전기료 독촉을 받을 만큼 힘든 상황이지만 케이티에게 전기를 연결하라고 적은 돈을 건네는 다니엘은 끝까지 인간의 존엄을 지켰습니다.

그러한 다니엘의 주변엔 같은 마음을 가진 맘 따뜻한 이웃들도 많았습니다.

구직센터의 여직원, 직장동료, 차이나라 불리는 옆집 청년, 식료품 구호 센터의 직원 등 모두들 다른이에 대한 공감과 더불어 기꺼이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 큰 물질적인 도움이 아니라 서로의 사정에 대한 이해와 배려 만이라도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을 받은 적이 있거나 준 적이 있겠지요.

 

서로에 대한 작은 배려만으로도 인간의 존엄은  분명 지켜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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