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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8일 [파도가 지나간 자리]

이명자

작품:파도가지나간 자리

 # 용서!

1.용서라는 삶의 파도 가 덮처올 때?   야누스의 얼굴과도 닮아 있는 인생의 선택과 갈등들이 모아모아.

2.고독한 생존자 톰에게 시험처럼 부두의 사랑이  진한향기될 때  시간은 거친파도가 되어 곁을 흩고 지나 (아이를 두번 유산할때/ 선박에서 루시를 처음 안았을때/유아세례과정에 알게된 루시의 존재/자신몫의 책임과 죄책감/ 발에 감각이 없을 만큼 수 없이 경험한 전장속 삶과죽엄 현장의 경험 등)

야누스등대지기 부부에게 애절한 온몸의 절규가 작품의 곳곳에서 공감과 갈등을 분칠한

스토리로 폭우처럼 거칠다.

3.한 새대을 지나 아기 루시 그레이스가 부모의 자리에서 엄마아빠로 만났던 은인인 부모 톰과 이자벨을 찾아 온 아름다운 보상 

이제야 죄책감도 갈등도 없이 가슴벅차게 안겨주는 루시의 아기 크리스토퍼는 최고의 선물

4.인생사 관계의 연결이 어떻게 재 조명 되는지 

사랑의 흔적 용서의 힘

등대를 밝히며 빛을 선택한 전쟁영웅 톰의 의지는 거센 파도앞에서 커지지 않는 불빛!

희망이 찾아옵니다.

 

신미경

삶의 매순간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실수를 저지를 수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임을 인정하면 용서가 가능하겠지요.

증오를 선택하면 늘 맘이 괴롭지만 한번의 용서는 나를 자유롭게 해줍니다. 

 

물론 쉽지 않고 오래 생각해야하는 결정이지만 무엇보다도 나를 위한 선택이 중요하겠지요~

 

이광인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용서를 해줄 수 있는 사항 같아도 본인의 입장에서는 용서가 안되는것이 일상인것 같습니다 

이자벨도 남편을 용서 못하고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입장이 우선되기 때문이겠지요 용서란 많은 번뇌와 시간의 흐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용서하는것은 제3자의 눈이 으로  보아야 하는것 같아요

 

용서란 내 맘이 편하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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