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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세 5차 모임

■ 활동명(행사명) : 연아세 5차 모임


■ 일시 : 2022년 2월 23일 오후 8시~ 10시


■ 장소 : 각자의 집


■ 참가자 : 이미란 김금혜 박은경 박영혜 유종남 김지균 전제현 신영내 곽은태 선생님


■ 주요내용
   -103개의 모노로그 중 자신이 선택한 부분 연습 및 피드백

■ 평가(곽은태 선생님) 및 향후 계획

햄릿-전제현
사투리나 인터네이션 웅얼거림 등이 많이 좋아졌다. 대사 어미를 마무리할 때는 떨어트리지 말것
세익스피어는 운문체이므로 시를 읽듯 연결된 단어들의 고리를 놓치지 말것.

어미-신영내
대사의 높낮이가 굴곡이 심한데 반면 '요'가 나오는 부분의 어미 처리는 다 똑같다. 울때 울고 
대사를 칠때는 슬픔을 내재한 그 자체로만 할 것.더 크게 복받치는 부분과 이야기하고 싶은 대사에 
맞는 울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

결혼생활의 장면들 마리안느-김금혜
​단어 자체는 또박또박 잘 들리지만 한자 한자 힘들여 읽느라 전체 대사가 유연하지 않다. 모든 것들을 
강조할 필요는 없고 어떤 것이 중요하게 강조 되는지는 연기자의 몫.

천의 바보 산드라- 박은경
​대사가 정확 명료하여 딕션이 좋다. 완벽 리포터로서는 적합하나 호흡을 하지 않아 템포가 빨라진다. 
감정 전환시 등 호흡을 쉬어줄 때는 쉬어 주어야 감정도 바뀌고 감정 높낮이가 캐치되는데 이것이 부족
하여 좀 지루한 느낌이 든다. 톡톡튀는 비눗방울 레몬즙의 느낌으로 대사를 생각해 볼 것

김지균
​대사가 성격대로 차분하고 침착하나 볼륨 3 정도가 최저로 하고 그 이상 올려야 한다. 다음에는 맺힌 것은 확
풀어주고 뚫어주는 본인 성격과 반대되는 역할을 연구하는 것이 공부도 되고 표현방법의 다양화 밎 전에 안 썼던
톤까지 잡게 된다.

아프리카-유종남
​활자에 갇혀서 재미있는 대사도 막대기 눈금자처럼 자로 잰듯 정확하게 한다. 이는 오랜 직장생활에도 기인
하지만 우선 호흡을 길게 톤업다운시키고 대사를 외우다 보면 감정을 집어넣기 쉬울 것 같다.

라생문- 박영혜
​연기 대사칠 때 습관이 봤어요~ 갔어요~ 이거 그냥 나오는 버릇이지 고칠 것. 

감독님 추천
​캐릭터 히스토리 연구 후 일맥 상통하는 캐릭터 위에 업그레이드 입장을 바꾸어서 내게 주어진 캐릭터가
나를 통해서 내게 무엇을 어떻게 어떤 주제를 이야기 해 달라는지 생각해보면 캐릭터가 훨씬 풍성해지고 
구체적으로 잡혀서 전체 맥을 잡을 수 있다.

가을학기에는 재취업과 창업을 대비하는 방향에 포커스를 맞춰 연극반이 개설되기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