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오늘 더 밝고 아름다워졌어"

세대공감프로젝트 너랑 나랑 노랑행사 후기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든 6월의 어느 토요일,

따뜻하고 젊은 어른 50+세대와 새싹 같은 10대 어린이들이 만났습니다.

 

노란 웃음이 가득했던 지난 23일 “너랑 나랑 노랑” 행사의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50플러스U: 50+10=웃음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는 올해 초, 기획사업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잇는 세대 50+세대의 역할을 다시 확인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세대공감 프로젝트 50플러스U’인데요.

50+세대와 타 세대가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가 날 수 있을까를

즐겁게 상상하며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그 첫 번째가 바로 “50+10=웃음: 너랑 나랑 노랑”이었습니다.

사실 접점이 가장 적다고도 볼 수 있는 50+세대와 10대가 만나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고민 끝에 저희는 이번 행사의 목표를 다음과 같이 잡아보았습니다.

 

첫째, "잇는 세대"로서의 50+세대를 위한 세대공감
둘째, 교육+관광+자원봉사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
셋째, 새로운 노년, 사회의 좋은 어른으로서 50+세대의 롤모델 발굴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로를 잘 알지 못하고 공통된 관심사도 적지만

이 두 세대가 만나 함께 즐겁게 놀며 환히 웃을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너랑 나랑 노랑? 너랑 나랑 놀앙!

 

"노랗게 웃어봐. 감노랗게 감동해봐.

병아리처럼 삐죽거려봐. 너에게 주문을 걸어봐.

네가 커가는 상상을 해봐.

(중략)

우리는 방금 조금 더 밝아지고 아름다워졌어."

 

오은 시인의 책 <너랑 나랑 노랑>의 한 대목입니다.

이 내용처럼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50+세대와 10대 어린이들이

함께 놀며 더 밝고 아름다운 공감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너랑 나랑 노랑’ 행사!

정말 더 밝아지고 아름다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했던 순간을 함께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최고의 날이었다!

행사 후 아이들과 50+세대 분들이 남겨주신 후기입니다.

 

  

  
 

이 날의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합니다.

솔직하고 즐거운 후기처럼 세대가 함께 하는 즐거운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따뜻한 젊은 어른 50+세대와 새싹 같은 10대 어린이 들이 만나 노란 웃음이 번졌습니다.

앞으로도 10대 어린이들과 50+세대의 즐거운 시너지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