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多가치’ 50+, 나를 플러스 하는 시간

 

나이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못한 적이 있으세요?

여기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것에 도전한 50+세대가 모여

나를 플러스한 시간을 공유합니다.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50+ 남부캠퍼스 2학기 종강 책거리 한마당이 11월28일, 꿈꾸는 강당에서 펼쳐졌어요.

한 학기 동안 함께 한 강좌와 커뮤니티 회원들이

‘다 같이 多가치’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꿈꾸자는 관장님의 오프닝으로 시작.

그리고‘득근득근’스트레칭 강사님과 함께 가볍게 몸을 푼 후,

영상 커뮤니티 ‘네모세상’의 남부캠퍼스 활동 영상을 감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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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합창 ‘잊혀진 계절’ 과 ‘You are my sunshine’ 을 감상하고

지휘자께서 아름다운 화음을 통하여 좋은 인연을 만나는 기회라고 합창교실을 소개했습니다.

 

 

‘퀴즈 골든벨’은 남부캠퍼스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답을 맞힌 분들께는 푸짐한 상품도 있었고요.

 

 

대금교실 수강생들의 연주 ‘비행기’와 ‘홀로아리랑’도 훌륭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대금을 수양의 악기라고 소개하셨어요.

그만큼 연주하기 힘든 악기라는 뜻이겠지요?

초보 연주자의 꿈이 비행기처럼,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코너도 있었어요.

‘남부캠퍼스에서 찾은 나만의 가치’

꿈, 자신감, 즐거움, 격동, 배움, 가르침, 기쁨...

이렇게 느낌은 다양해도 공통된 감정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품위 있는 50+ 이미지 메이킹’ 강좌의 패션쇼 시간입니다.

무대에서 객석까지 당당하게 워킹하는 모델 덕분에

꿈꾸는 강당이 들썩들썩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다시 차분한 기타교실의 연주 시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로망스’를 화음까지 넣으며 연주하는 기타리스트.

열정과 진지함은 어느 유명 연주가 못지않았습니다.

 

 

이런 공간과 시간을 즐기면서

제 친구와 이웃들과도 이런 소중한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은퇴 후 실크로드를 도보로 횡단하여 기적이라고 불리는

베르나르 올리비에는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은퇴란 멋진 것이다.

그것은 인생에서 완전한 자유를 갖게 되는 특별한 순간이다.”

 

새로운 자유를 경험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50+세대의 나를 플러스하는 시간.

다음 학기에도 쭉 이어지며

또 다른 꿈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