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강연] 김민식 PD의 외로움 수업


“노후=외롭다?”


노후의 외로움을 설렘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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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강연 홍보 포스터 ⓒ 양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 시민기자단 정혜영 기자

 

 지난 5월 25일 햇빛 맑은 오후 2시가 되어갈 즈음 양천구신월동 행정복합타운 4층에 위치한 양천50플러스센터의 다누리홀은 스페셜 강연 준비로 분주하였습니다.

온라인 수강 100명과 오프라인 수강 20명의 신청을 받고 당일 현장 강연과 유튜브 동시 송출로  50플러스 신중년의 마음의 위로와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할 김민식 PD가 강연자로 초빙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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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50플러스센터 라운지 ⓒ 양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 시민기자단 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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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50플러스센터의 다누리홀 ⓒ 양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 시민기자단 정혜영 기자

 

 "노후=외롭다" 라는 등식은 오랜 세월 동안 너무 자연스러워 보였지만 이 강연에서의 외로움은 기분이 들뜨고 마음이 설레는 노후의 비결 보따리를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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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강연 신청자들과 유튜브 동시 송출을 준비하는 스태프들 ⓒ 시민기자단 정혜영 기자

 

최근 <외로움 수업>을 저술하고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민식PD는 "노후의 외로움을 설렘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한 고찰"이라는 내용으로 90분간 잠시라도 눈과 귀를 다른 데로 돌릴 새 없이 유쾌하게 진행해 주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이른 나이에 퇴직을 경험하고, 어느 시대보다 더 오랜 기간을 살며 노후를 꾸려야 하는 현시대의 중장년들은 갑자기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외로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직장과 가족을 위하여 일해 온 세대이기 때문에 그 외로움은 더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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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쾌하게 강연을 시작하는 김민식 PD ⓒ 시민기자단 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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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죽이게 만드는 김민식 PD의 외로움을 설렘으로 바꾸는 방법에 집중한 참석자들 ⓒ 시민기자단 정혜영 기자

 

김민식PD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자원공학 (Resource Engineering)을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석사로, 또 MBC PD로 다양한 직업군에서 개성과 재능을 펼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100세 시대에 그 누구도 비껴갈 수 없는 노후 생활의 행복론에 대해서 설파하는 오늘의 강연자는 결국 자신이 겪었던 철저히 외로웠던 지난 시절을 돌이키며 또래의 장년들에게 노하우를 전파하였습니다.

 

외로운 시간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즐기며 외로움 중에 나를 만나게 되고 온전한 나를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그 시간 중에 스스로 던진 질문을 통하여 깨달은 바를 풀어놓습니다.

 

어린 시절 가졌던 열등감이나 20대의 부족한 자신감과 모호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용기를 가지고 일어나 도전하여 성공을 맛보고 현재 그 어느 나이 때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는 일상을 이야기했습니다.

 

건강을 위한 걷기와 즐거움을 위한 취미 활동,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의 사교로 무장한 강연자는 한층 더 젊어진 에너지를 강연 끝까지 100% 충전해 주었습니다.

 

재치 있는 말투와 개구쟁이 같은 웃음으로 시종일관 신나는 진행과 초집중의 도가니를 만들어 준 김민식 PD는 강연 참석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마음에 온화한 자신감을 하나 더 가지고 돌아가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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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 후기 이벤트 선물로 대기 중인 저자 사인 도서 "외로움 수업" ⓒ 시민기자단 정혜영 기자

  

김민식님은 MBC PD로 <뉴 논스톱>, <내조의 여왕> 등을 연출하였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다수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영어 책 한 권 외워봤니?>,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가 있습니다.

  

 

시민기자단 정혜영 기자 (angela18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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