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커리어: 나의 인생 이야기’ 앙코르50+포럼 개최

- 앙코르닷오르그 벳시 월리 이사 내한, 26나의 인생 이야기주제로 강연

- 자신의 경험을 발표하고, 한국의 50+세대의 삶에 대해 함께 토론

- 지난해에 이어 4회째, 해외 선진 사례의 정보 공유를 위해 매년 연속 개최

 

 

퇴직 후 삶의 변화를 맞이한 50+세대를 위해 「제4회 앙코르50+포럼」이 오는 26일(금),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이 주최하는 「앙코르50+포럼」은 50+세대의 삶과 문화에 관한 해외 선진사례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학습의 장을 열어가기 위해 매년 연속적으로 열리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앙코르닷오르그의 이사, 벳시 월리(Batsy Warley)가 내한하여 ‘앙코르 커리어: 나의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의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의 50+세대의 삶과 일자리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벳시 월리는 미국 중장년층의 인생2막 설계를 돕는 비영리단체 앙코르닷오르그(Encore.org) 이사로,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50+세대의 인생 재설계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가이며, 그 자신도 JP모건 임원 출신으로 앙코르커리어를 발굴,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3회 포럼에서 50+세대의 사회공헌에 관해 온라인 화상 인터뷰 방식으로 강연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오프라인으로 한국의 50+세대를 직접 만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더욱 생동감 있는 교류의 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벳시 월리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서울시 50+세대에게 인생후반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같은 날 다양한 해외의 선진사례를 소개하는 앙코르50+포럼과 더불어 서울시 50+정책의 현황과 이슈를 공유하는 50+정책포럼을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50+세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50+지원정책의 도입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설립 1주년을 맞이하여 「50+정책포럼(부제:50+가 만드는 더 좋은 세상)」도 개최되어, 50+세대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시너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류 최초로 100세 시대를 살게 될 첫 번째 세대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 50+세대(만 50~64세, 베이비부머/신노년 등으로 일컫는 중장년층)가 지금까지 살아온 50년 이후 맞게 되는 또 한 번의 50년을 위해 삶을 점검하고, 배우고, 또래를 만나 오랜 기간 쌓아온 50+의 귀한 경험을 살려 사회공헌 등 새로운 일들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지원기관이다. 50+세대를 위한 정책 개발은 물론, 서울시 전역에 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를 운영/지원해 상담부터 교육, 일자리, 공간지원,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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