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꿈을 경험한다”서울시, 농부인턴십 프로그램 마련

- 상주, 강진, 영암 등 3개 지역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 80명의 농부인턴십 모집

- 실제 농작업 체험 및 선배 귀농귀촌자와의 만남 등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진행

-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함께 도농 교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모델 발굴, 성공적 귀농귀촌 발판 마련

 

“4차 산업혁명으로 가장 수혜를 보는 것은 ‘농부’이다”라고 투자의 신으로 불리는 로저홀딩스의 회장 짐 로저스는 말했다.

4차 산업은 모든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영역을 특징으로 한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분리되었던 영역들이 하나로 힘을 합쳐 발전한다면 농업분야의 가능성은 그 어떤 산업보다도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미래의 경쟁력 있는 직업인 농부의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농부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부인터십’ 프로그램은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했다. 경북 상주, 전남 강진, 전남 영암 등 3곳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각 회차별 20명을 모집한다. 

각 회차별로 귀농귀촌전문가가 진행하는 사전교육이 3시간씩 진행된다. 본격적인 인턴십 과정 1회차는 9월 11일부터 4박 5일간 경북 상주에서 진행되고 2회차와 3회차는 전남 강진에서 10월 16일과 23일에 6박 7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4회차는 전남 영암에서 11월 4일부터 6박 7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농부인턴십’ 프로그램은 50+세대의 귀농귀촌이 증가하면서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통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반면, 귀농귀촌의 실패 사례도 많아지고 있어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사전 경험과 폭넓은 이해가 필요한 실정이다. 

‘농부인턴십’은 귀농귀촌 적합도를 실질적으로 점검, 50+세대로 하여금 묻지마 귀농귀촌을 지양하고 준비된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박 7일 일정을 기준으로 농작업 안전교육, 농작업체험, 선배 귀농귀촌자와의 만남, 지자체 귀농귀촌 정책 소개, 지역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귀농귀촌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세에서 65세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50plus.or.kr) 또는 서울시 지역상생 홈페이지 (http://sangsaeng.seoul.go.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사전 교육 2일전까지 지역상생교류사업단에 이메일(seoulsangsaeng@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원으로 교육비, 숙박비, 왕복교통비, 식대, 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있으며, 6박 7일의 경우 일급 6만원씩 5일에 해당하는 30만원을 일급으로 지급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는 “귀농귀촌 인구 분포를 보면 1위가 50대이고 2위가 60대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50+세대의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성공적인 체험으로 인생이모작의 멋진 전환점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유정규 사업단장은 “ 이번에 추진되는 도시와 농촌간의 일자리교류사업은 농번기 농민들의 실제 농사현장을 경험해보고, 농민과 교류하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체험이 아닌 실제경험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농촌에서의 일자리나 귀농,귀촌등에 대한 현실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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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825_0000077083&cID=10417&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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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zer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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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803973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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