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대표 류미정)이 제18회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에 참가해 강·하천 살리기 사례 발표 콘테스트에서 4위를 했습니다.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은 지난 2018년 하반기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개설한 50+시민교육 프로그램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_힘내라!홍제천> 강좌를 수료한 학습자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한 <힘내라! 홍제천> 강좌는 서대문구를 관통하는 홍제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물순환 구조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도심 속 미세먼지 측정과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학습하고,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 결성을 목표로 꾸려진 프로그램입니다.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에 참가한 커뮤니티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은 2018년 12월 20일 모임을 결성하면서 ‘제 1회 시민과 함께 홍제천 걷기’를 시작, 2019년 1,2월에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겨울 프로그램으로 <서대문50+시민과함께 홍제천 걷기-걷GO 알GO 사랑하GO>라는 강좌를 운영했습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강좌 이후 홍제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지역의 50+들이 하천의 생태 환경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도록, 2019년 상반기 <50+시민생태해설사 기초교육-눈높이 생태교육,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프로그램도 열었습니다. 

 

1970년 홍제천을 복개한 자리 위에 세워진 유진상가 건물 공유캠퍼스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홍제천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곳에서 처음 만나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이란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인연을 이어가는 50+들. 그들의 열정적인 이야기가 물길을 따라 보다 넓고 큰 강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에서 수생태보전 사례 발표를 하신 류미정 커뮤니티 대표의 참가 후기를 나눕니다.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에서 수생태보전사례 발표를 하고 있는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의 류미정 대표 

 

 

서대문50플러스센터 코위킹스페이스에서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의 발표 자료를 전시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