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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4.9(목) 세운상가 전자책 완성(온라인미팅)

■ 활동명(행사명) : 세운상가 전자책 완성(온라인미팅)
■ 일시 : 2026년 04월 09일 
■ 장소 : 온라인 단톡방(카톡)
■ 참가자 : 이동진부대표외 4명(이화자,이정옥,이은주,김종호)
■ 주요내용
  

5명 모두의 사진을 취합하여 이정옥 회원님이 도맡아 사진정리를 하여 유페이퍼에 올린후 최종 교보분고 알라딘 예스24등에서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프롤로그-

종로 3가에 위치한 세운상가에서 시작하여 지하철 충무로역 앞의 진양상가까지 도심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상가건물은 마치 시간이 잠시 머물다 있는 긴 복도 같다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이 일대는 주위의 현대식 빌딩들 사이에서 다른속도로 숨 쉬는 공간이다

벗겨진 페인트와 녹슨 난간. 허물어질 것 같은 지붕과 벽. 골목에 자리한 철공소와 인쇄소. 화려한 조명을 파는 상점. 오랜 식당들은 오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변화는 예정되어 있고 재개발 논의는 수년째 반복되지만, 변화의 정확한시점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언젠가 재개발이 현실이 되는 날 이 풍경은다른 모습으로 바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라질지 모를 오늘의 모습을 기록하고자 했다

변화의 문턱에 선 이 풍경을 놓치지 않기 위해 뜻을 모은 다섯명의 포토에세이 작가들이 지난 1년 동안 셔터를 눌렀다. 언젠가 이 모습들이 사라진 뒤에도 세운상가의 오늘을 전하는 또 하나의 기록으로 남기를 희망한다

 

-에필로그

한 공간을 기록하는 일은 결국 도시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세운 상가를 지나 우리는 서울의 다른 오래된 거리로 발걸음을 옮기려 한다

명동, 종로, 광화문, 안국동 등은 지금 이 순간에도 조용히 시간을 쌓아가고 있다 이곳 또한 언젠가 또 다른 모습으로 바뀔 것이다

지금의 모습은 머지않아 또 다른 과거가 될 것이고 사라짐을 아쉬워하기보다 남길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자 한다

사진은 과거를 미화하지도, 미래를 예단하지도 않는다. 다만 현재를 정직하게 기록할 뿐이다

우리는 그 시간을 존중하며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이 책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 사진(2~4장 정도의 활동 사진을 올려주세요)
■ 기타(활동에 대해서 위에 양식에 담지 못했던 소개 내용이 있다면 자유로운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주세요. 작성할 것이 없으시면 생략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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