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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0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북구청 광장에서 ‘2025 강북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에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 가운데 ㈜로보로보, 타다, 고메스퀘어 수유점, ㈜코웨이 등 20여 개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기업은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상담관을 운영하며, 참가자와의 소통을 통해 향후 채용 연계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일자리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강북50플러스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이력서 첨삭, 직무 상담, 경력 전환 안내 등 실질적인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향수 만들기 체험 등 구직 준비를 돕는 실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같은 날 오후 2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는 특별 취업특강도 진행된다. 연사로는 쿠팡플레이 「대학전쟁」에 출연한 황인성 아나운서가 나서 ‘취업을 사로잡는 말하기 기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의에서는 면접 시 신뢰감을 높이는 말하기 전략, 목소리 훈련법, 문장 구성 노하우 등 실전에 적용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구직 중인 주민은 물론, 취업 정보를 원하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기업 정보는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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