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나노바나나, FLOW,

Vids로 완성하는 "AI이미지 & AI영상" 정복

| 강서50플러스센터 2026년 2학기 정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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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로 이미지·영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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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전경 Ⓒ 문찬영


요즘 어른들도 배웁니다

"AI로 영상을 만든다"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입니다. 하지만 막상 컴퓨터 앞에 앉으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강좌가 있습니다. 강서50플러스센터가 4차산업교육원(B1F)에서 진행 중인 "Google 나노바나나, FLOW, Vids로 완성하는 'AI이미지 & AI영상' 정복" 과정입니다. 지난 8월 6일 문을 열어 매주 목요일 오전, 여덟 번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이 강좌는 어느덧 여섯 번째 시간을 넘겼습니다. 종강을 앞둔 지금, 강의를 이끄는 전은정 강사와 수강생을 직접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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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진행 중인 전은정 강사와 수강생들 Ⓒ 문찬영

강사가 말하는 이 과정의 특징

-이미지와 영상을 한 흐름으로

전은정 강사는 이번 과정을 한마디로 "구글 플랫폼을 중심에 두고, 이미지 생성과 영상 생성을 하나로 집약한 과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요즘 AI하면 흔히 글쓰기, 이미지, 영상을 떠올리는데, 이 강좌는 그 중에서도 이미지와 영상을 잇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입니다. 단순히 AI로 이미지 한 장, 영상 한 편을 만들어보는 수준을 넘어, '에이전트(Agent)' 기능을 활용하고 구글의 최신 통합 플랫폼인 FLOW까지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이 이번 과정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강생들이 가장 크게 달라지는 지점에 대해서는 나노바나나를 첫손에 꼽았습니다. "예전에는 포토샵의 어려운 명령어를 배워야 원하는 대로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었지만, 나노바나나는 내가 원하는 방향을 말하듯 입력하면 그대로 편집이 이루어집니다.“ ”다만 나노바나나로 이미지를 만들고 다듬는 과정 자체가 목적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이렇게 만든 좋은 이미지는 영상을 만드는 재료가 됩니다. 좋은 재료로 영상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게 이 수업의 중요한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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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바나나로 이미지를 편집하는 실습 Ⓒ 문찬영

에이전트 기능에 대해서는 "완전한 자동화까지는 아니지만, FLOW 안에서 에이전트를 다뤄보는 경험을 쌓아두면 나중에 유튜브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때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 중에는 컴퓨터가 낯선 초보자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가장 어려워하는 지점은 AI 실습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정작 구글 플로우에서 나노바나나를 쓰거나 영상을 만드는 건 다들 잘 따라오십니다. 오히려 첫날 구글 계정을 세팅하고, 홈화면과 북마크를 설정하는 그 '환경 준비' 과정을 다소 지루하고 힘들어하시더라고요." 그 고비만 넘기면, 그림을 편집하며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하고 신기해하고, 유튜브에서 보던 영상을 프롬프트(Prompt; 인공지능(AI)에게 특정 작업이나 답변을 유도하기 위해 입력하는 명령어, 질문, 요청 텍스트) 몇 줄로 직접 만들어보며 즐거워하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을 마친 뒤에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전 강사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올릴 영상은 물론, 최근 관심이 높은 쇼츠 콘텐츠에 AI영상을 연결해 수익화를 시도해볼 수도 있고, 유튜브 채널의 일부를 AI로 채우는 취미 활동으로도, 시니어층이 즐겨 보는 이야기 채널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수강생이 말하는 이 수업

-자신감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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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중인 김혜주 님의 모습 Ⓒ 문찬영

이번 강좌를 듣고 있는 김혜주 님은 호주 국적의 외국인으로, 미국·일본·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수출입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 수업을 찾은 이유는 업무와 직결돼 있었습니다. "지금은 단순히 통관이나 관세 같은 법규를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나라와 상대 나라를 이어주는 홍보 이미지를 SNS로 손쉽게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거든요. 광고를 남에게 맡기는 게 아니라, 이제는 저 스스로 빠르게 해낼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인포그래픽을 빠르게 만들어 홍보에 활용하고 싶다는 실용적인 목적을 가지고 수업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수업을 들어본 소감을 묻자 그는 웃으며 답했습니다. "수업이 2시간이라 오는 데만 왕복 세 시간 가까이 걸리지만, 그만큼 얻어가는 게 많습니다. 이미지와 영상을 하나로 통합해서 인포그래픽으로 빠르게 만들고, 이걸 SNS 홍보로 연결하는 방법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외국인으로서 한국어가 다소 서툰 부분이 있어 다른 수업에서는 어려움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선생님께서 처음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짚어주시고, 어려운 내용도 쉽고 빠르게 풀어주셔서 저한테는 정말 잘 맞는 수업"이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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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로 영상을 제작하는 실습 화면 Ⓒ 문찬영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는 '자신감'을 꼽았습니다. "한두 달 전만 해도 구글 플로우가 뭔지, 에이전트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다른 사람이 만든 결과물을 보면서 '너무 어려워 보인다'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함께 일하는 업계 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지인들에게도 이 수업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서50플러스센터에 이렇게 좋은 수업이 있다고, 우리도 배워서 한국을 더 알리자고 얘기하고 다닙니다."

마치며 -남은 두 번의 수업

취재 시점 기준으로 이 과정은 여섯 번째 수업까지 마쳤고, 두 번의 만남이 남아 있습니다. 나노바나나로 다듬은 이미지가 FLOW를 거쳐 영상이 되고, 마지막 8회차에서는 Google Vids로 자막과 텍스트까지 입혀 하나의 완성작이 될 예정입니다. 컴퓨터 앞에서 막막함을 느꼈던 수강생들이 8주 뒤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그 마지막 모습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다음 기수 개설 일정이 궁금하신 분은 강서50플러스센터(☎ 02-6295-5060)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디지털홍보서포터 ㅣ 문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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