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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90% 이상이 여성! ‘쇼그렌증후군

- 중년 여성, ·눈 건조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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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마름과 눈 건조, 혹시 쇼그렌증후군일까?

46세 주부 윤모 씨는 몇 달 전부터 입이 바짝 마르고, 눈이 뻑뻑하고 시린 증상을 겪었다. 하루 종일 손에 텀블러를 놓지 못할 정도였고, 입안은 화끈거리고 아파 음식 섭취도 불편했다. 결국 병원을 찾은 윤 씨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쇼그렌증후군진단을 받았다.

쇼그렌증후군은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정상 조직을 적으로 오인하여 공격함으로써 침샘과 눈물샘 기능이 떨어져 구강과 안구가 건조해 지는 질환이다. 1933년 스웨덴 안과 의사 쇼그렌이 처음 보고한 후 그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김문영 인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쇼그렌증후군은 침과 눈물 분비가 감소하면서 건조증상이 나타나고, 혈액검사나 침샘 검사에서 자가항체나 염증이 확인되면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쇼그렌증후군, 원인과 증상은?

쇼그렌증후군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감염, 호르몬 변화, 자율신경계 이상 등 여러 요인이 맞물려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환자 수는 202222,580명에서 지난해 31,48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유명 배우 서우도 투병 사실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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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환자의 약 90%가 여성인 점이 주목할 만하고,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이는 폐경 전후 급격한 에스트로겐 감소가 면역 균형에 영향을 주어 외분비샘이 자가면역 반응에 취약해지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쇼그렌증후군은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뉜다.

- 일차성 : 다른 질환 없이 눈과 입 건조만 나타나는 경우

- 이차성 :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등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동반되는 경우

 

일차성 쇼그렌증후군에서는 눈 각막과 결막이 건조해지고, 침 분비 감소로 입안이 따갑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진다. 이어 코, 기관지, 소화액 분비가 줄어 호흡기·소화기 문제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차성에서는 관절염, 피부 발진, 햇빛에 민감한 증상 등이 나타난다.

 

쇼그렌증후군의 진단과 치료, 건조증 완화와 전신 관리

진단은 구강·안구 건조 여부, 혈액검사, 침샘 검사, 조직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필요한 경우 침샘 조직을 떼어내 염증과 기능을 확인한다. 이 질환이 특히 난제로 꼽히는 이유는 아직 완전한 치료제가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현재 치료는 주로 증상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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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증상 완화 방안

- 인공 타액 사용

- 피부 건조가 있다면 보습제 사용, 실내 습도 유지

- 전신 증상이나 관절염이 동반되면 소염제, 항말라리아제 등 면역치료제 사용

 

치료제 없던 쇼그렌증후군, 드디어 희망의 길 열리나?

올해 8월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노바티스가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두 건의 임상 3상 시험에서 모두 1차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고 노바티스는 발표했다. *노바티스 : 글로벌 제약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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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홈페이지

 

 

시험에는 각각 275명과 504명의 성인 쇼그렌증후군 환자가 참여했으며, 52주간 위약과 비교해 질환 활성도를 평가했다. 결과, 해당 치료제를 투여한 환자군에서 질환 활성도가 유의미하게 낮아지며 전반적인 증상이 개선됐고, 안전성 또한 양호하게 확인됐다.

노바티스 최고 의료책임자 슈리람 아라드혜 박사는 쇼그렌증후군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이지만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이번 임상 결과는 환자 치료 옵션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이 쇼그렌증후군 치료제 개발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를 경험한 점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주목된다. 현재 환자들은 주로 인공눈물과 침샘 자극제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치료제가 FDA 승인을 받으면, 쇼그렌증후군의 첫 공식 치료제가 될 전망이다.

 

쇼그렌증후군 예방과 관리

전문의들은 쇼그렌증후군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상 속 작은 습관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입안 건조를 완화하려면 물을 자주 마셔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음식을 먹을 때는 충분히 씹어 침샘을 자극하는 것이 좋다. 안구 건조 예방을 위해서는 장시간 컴퓨터 사용을 줄이고, 필요할 때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수면 중 입을 벌리고 잔다면 수면 테이프를 활용해 입안 건조를 막을 수 있으며, 실내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로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김문영 교수는 구강 건조는 치아 건강에, 안구 건조는 각막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기적인 치과·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특히 40~50대 중년 여성은 입과 눈의 건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조기에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무심코 갱년기라서 그렇겠지하고 넘길 것이 아니라, 작은 불편함이 반복된다면 그것은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신체 변화가 큰 중장년기에는 사소한 증상에도 신경쓰고,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한 루틴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쇼그렌증후군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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