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반하고 나눔에 빛나는노원50플러스센터

노원구 평생학습축제 노원50플러스센터부스에 가다!

 

지난 114, 노원역 일대에서 1회 노원 차 없는 거리 축제가 열렸다. ‘공기를 더 맑게라는 부제를 갖고 진행된 이날 행사는 노원역 노해로 일대에서 펼쳐졌다. 축제가 열린 구간은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순복음교회 앞까지 555m에 이르는 공간이었고, 축제 기간 이곳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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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 노해로 일대에서 열린 1회 노원 차 없는 거리 축제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

 

 

 

이날 행사는 총 6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탄소중립주제존, 로컬그린마켓존, 노다지장터존, 북쉼터존, 자전거체험존, 평생학습축제존으로 나뉘어 1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그리고 올해는 노원구 평생학습축제가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하루, 노원역 일대는 평소보다 훨씬 더 북적였는데 무엇보다 555m에 이르는 노해로에서 큰 행사가 열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 참여형 행사가 많았다는 점이다.

노다지장터존에서는 중고물품 다시쓰기 400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좋은 물건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한 팀들이 많아서 더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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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존에서 열린 9회 노원구 평생학습축제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

 

 

 

평생학습축제존에서는 제9회 노원구 평생학습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이 축제에는 노원50플러스센터를 비롯해 노원평생교육원, 서울특별시 북부여성발전센터, 노원평생학습관 등 노원구의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곳에서는 50여 개의 홍보, 체험, 전시 부스로 구성된 평생학습박람회를 비롯해 어울림 콘서트, 공연밴드 버스킹이 함께 진행되었다. 평생학습에 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다 보니 행사에 대한 호응도 무척 뜨거웠다. 모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고 행사에 참석하여 한자리에서 이 체험들을 해볼 수 있었다.

 

 

노원50플러스센터의 배움에 반하고 나눔에 빛나는

 

노원50플러스센터는 배움에 반하고 나눔에 빛나는이라는 제목으로 이 행사에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노원50플러스센터 부스에서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두 개의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그중 하나는 ‘GoGo보드커뮤니티에서 진행한 보드게임이었고 또 하나는 누나는 인플루언서의 오렌지 카빙 체험이었다. 노원50플러스센터의 보드게임과 오렌지 카빙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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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평생학습축제의 노원50플러스센터부스 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 

 

 

 

GoGo보드 커뮤니티가 진행한 보드게임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며 즐거운 가을 추억을 선사해주었다. 또한 오후에 진행된 누나는 인플루언서의 오렌지 카빙 체험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아이들이 참여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오렌지 카빙 체험을 진행한 누나는 인플루언서는 노원50플러스센터 인큐베이팅 입주단체이다. 이날 누나는 인플루언서의 노정자 대표와 회원들이 운영한 오렌지 카빙 체험 부스는 행사를 찾은 이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누나는 인플루언서오렌지 카빙체험

 

오렌지 카빙 체험은 오렌지를 깎아서 파낸 후 장식을 거치는 작업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인 오렌지가 특별하게 거듭나는 것이다. 이날 누나는 인플루언서의 오렌지 카빙 체험은 대기 줄이 있을 정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열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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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50플러스센터 오렌지 카빙체험 행사. 1. 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 

 

 

누나는 인플루언서의 오렌지 카빙 체험은 강사가 먼저 시범을 보이고 참여자들이 따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오렌지 윗면을 자르고 알맹이를 파낸 다음 그 알맹이를 잘라서 다시 껍질 안에 넣게 된다. 그다음 위에 방울토마토와 파슬리를 올리면 오렌지 카빙이 완성된다. 이날, 오렌지 카빙 체험을 보면서 특별한 날 직접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꼭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기분 전환을 위해 만들어봐도 좋을듯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인 만큼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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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50플러스센터 오렌지 카빙체험 행사. 2. 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

 

 

강사의 시범을 열중해서 지켜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는 진지함이 느껴졌고, 진행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작품을 만드는 모습에서는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모습을 즐겁게 바라보며 뜻깊은 주말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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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평생학습축제와 함께한 뜻깊은 토요일 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 

 

 

노원50플러스센터는 지역사회 안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공익형 창업을 희망하는 단체 및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인큐베이팅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노원구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이 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들의 활동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며 내년 평생학습축제도 함께 기대해본다.

 

 


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metracoo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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