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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시민기자단 김정희 기자

 

성북50플러스센터 지역복지사업단에 참여하는 분들은 성북지역의 광진청소년센터, 광진시니어클럽,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5호점 등에서 활동하는 보람일자리 선생님들이십니다.

 

지역복지사업단 선생님들은 한 달에 한 번 보수교육을 받고 있는데 9월은 지역복지에 애쓰는 선생님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으로 프리저브드 플라워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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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를 위한 보람일자리 활동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과 마음이 변하지 않는 꽃, 프리저브드 플라워 같은 것이란 생각에 보수교육으로 딱 어울리는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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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그림책 ‘민들레는 민들레’를 읽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민들레는 혼자 피어도, 함께 피어도, 아스팔트에 피어도, 산속에 피어도, 들에 피어도, 어디에 있든 민들레란 글에서 우리의 마음과 눈을 항상 편견 없이 한결같은 마음 자세를 가지라는 뜻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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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시민기자단 김정희 기자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드라이플라워와 다르게 생화를 특수보존처리 용액으로 가공하여 1~5년간 생생한 생화 같은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는 꽃을 말합니다. 생화의 모습을 그대로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어서 인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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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시민기자단 김정희 기자

 

드라마 속에서 남자친구가 준 꽃다발을 그대로 간직하고픈 마음으로 만든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한마디로 설명해 주셨는데 말 그대로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다는 의미입니다. 지역복지사업단 활동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그대로 꽃과 함께 간직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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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의 강의를 들은 다음 지역복지사업단 참여 선생님들은 각자 본인의 느낌대로 꽃을 장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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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시민기자단 김정희 기자

 

조금 어렵다고 생각되는 것은 강사님의 도움을 받으며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만들다 보니 꽃을 만져서인지는 몰라도 어느덧 노래를 흥얼거리게 됐습니다역시 사람들에게 꽃은 아름다움으로 즐겁고 행복한 생각을 갖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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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시민기자단 김정희 기자

 

성북50플러스센터의 지역복지사업단 참여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취지처럼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역복지사업단 활동을 하다 보면 가끔은 마음을 다치기도 하기에 이런 보수교육은 매우 유용하며 탁월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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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건을 조심스럽게 발라 인형도 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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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시민기자단 김정희 기자

 

마지막에 인형을 넣는 것은 선택 사항으로 저마다 취향껏 선택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지난 여름내 각자의 현장에서 고생하셨을 지역복지사업단 참여 선생님들께 이번 보수교육은 지정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50+시민기자단 김정희 기자 (lovhy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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