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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50플러스센터는 성북구 50+세대의 가능성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 2월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50+ 인생설계와 일 활동 지원사업 그리고 50+채움학교 등을 통해 50+의 삶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50+세대의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역량 과정을 기획하여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당사자 지원사업 등도 진행하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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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6일, 지난 3년간 성북50플러스센터의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 그리고 성북50플러스센터 이용자들이 모여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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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50플러스센터장이 지난 3년간 성북50플러스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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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50플러스센터는 독창적인 ‘50+채움학교’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50+에게 자신감, 건강, 사랑, 자산, 행복, 같이, 가치를 채움으로써 50+세대가 제2의 인생 2막을 보다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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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50+세대의 인생설계와 일 활동 지원사업, 당사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50+세대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역량도 강화하였습니다. 성북50플러스센터는 이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성북50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50+세대가 가장 많았던 것에 대한 자축과 함께 그 성공 요인으로 성북50플러스센터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사업과 프로그램, 그리고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지리적 여건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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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청회에서는 성북50플러스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할 부분과 불편함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여러 의견 중 가장 많이 나온 불편 사항은 이용자 수에 비해 성북50플러스센터의 공간이 비좁아 커뮤니티 활동 등이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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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50플러스센터는 개관 당시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한 건물을 사용하다 보니 출입구가 비좁고 공간 부족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불편 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보기도 했습니다. 공간 확보를 위한 증축 의견이 있었지만, 검토 결과 건축법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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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안으로 이전 계획이 있는 공공기관의 건물 이전 시기에 맞추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리를 옮겨 성북50플러스센터가 지금의 건물을 온전히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이전까지는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으니 인근 건물을 임대해 우선 사용하자는 의견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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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청회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며 듣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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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도 다양한 의견 속에서 하나씩 조율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50+시민기자단 김정희 기자 (lovhy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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