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제목:〔일활동 지원사업-정리수납 2급반(자격증반)〕 (강사 양수정) 4월24일 수업참관후기
제목: 침구·의류 정리수납
무언가를 정리해야 할 필요를 느낄 때가 있다. 이때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대신 담당해주어야 사람을 찾게 될 것이다. 전문직업으로 정리정돈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취득해야 할 자격증이 ‘정리수납 자격증’이다.
성북50+센터에서는 〔일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리수납 2급 자격증 반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전에 많은 이들이 이 과정을 거쳐 자격증을 획득하였다. 수업은 하루 2시간씩 8일(8차시)로 구성되어 있었다.
집안에는 정리해야할 공간과 또 수납해야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현관부터 시작하여 베란다 창고
에 이르기까지 또 음식부터 작은 악세서리나 의약품까지 그 모든 경우의 강의를 계획하고 있어서 같이하여보았다.
지난 수업은 세 번째로 부엌 정리정돈이었다. 과제는 부엌 수납장 정리 후 사진 찍어 온라인 단체방에 올리기였다. 과제 영상을 함께 보며 잘 된 점을 짚어주었다. 강사는 기타 알아두면 요긴한 여러 가지 생활 팁을 알려주어 수강생을 아끼는 마음을 볼 수 있었다.
오늘 수업은 네 번째로 침구·의류 정리수납 방법이다. 정리자는 일하기 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움직일 공간도 미리 확보하는 등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야한다. 이불이나 옷을 효율적으로 또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이불이나 옷의 재질, 장의 위치, 사용 계절, 수납도구 등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았다. 기본사항을 배운 다음 정리 전·후 사진을 비교하면서 내용을 숙지하였다.
수업 후에 정리한 모습은 역시 달랐다. 가정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정리정돈 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주어진 여건에 맞게 적절한 정리수납 방법을 적용해야하므로 배운 것을 응용하는 창의력도 필요하다. 실전에 적용할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전·후 사진을 비교하며 수업 하였다.
의류의 종류에 따라 보관 방법이 다르고 더불어 정리정돈 방법이 달라진다. 수납공간과 내용물을 고려하여 정리할 때 참고가 될 만한 사항을 살펴보았다.
수업 후반부는 각종 의류 접는 법을 익혔다. 옷마다 특성이 다르고 보관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접는 기법 또한 달랐다. 먼저 강사님께서 시범을 보이시고 모두들 열심히 눈에 담았다.
각자 준비해 온 다양한 의류를 가지고 정돈되고 보관성 좋고 사용하기 편하도록 접는 법을 익혔는데 열심히 가르치고 배우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정리된 모습은 삶을 질서 있고 편하게 할 것이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활동하면 보람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참관을 마무리하였다.
※참고로 여기에 올린 내용은 극히 일부이다.
<글•사진> 중장년 사업지원단 이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