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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정님의 초대로 문규열님이 가입했습니다.
댓글로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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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12 (화) 17:00 – 19:00
‘시울림’ 커뮤니티 13회차 모임
시를 외우면 좋은 12가지 이유
1. 암송시는 평생 좋은 친구가 됩니다
2. 자투리 시간을 善用할 수 있습니다
3. 단조로운 일을 할 때 同時에 시암송을 할 수 있습니다
4. 모임자리에서 노래 대신 시암송을 할 수 있습니다
5. 함께 외우면 친밀감을 높여줍니다
6. 선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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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울림]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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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우는 말 ㅡ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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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에게
정호승
이른 아침에
먼지를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가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먼지가 된 나를
하루 종일
찬란하게 비춰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시울림]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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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한 산 노을
저녁 알리는 연기
저 멀리 겨울산이
인제의 입성을 반긴다
촌노의 성긴 회색머리칼처럼
고단한 설악의 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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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울림]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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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틈
틈이 있어야 햇살도 파고 듭니다.
빈틈없는 사람은
박식하고 논리정연해도 정이 가질 않습니다.
틈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들어갈 여지가 있고,
이미 들어온 사람을 편안하게 합니다.
틈이란,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의 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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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울림]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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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마저 빛나는 대단한 그녀의 낭송 순간을 오늘의 대표작으로 올리오니 박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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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2 (화) 16:00 – 18:00
‘시울림’ 커뮤니티 11회차 모임
시를 외우면 좋은 12가지 이유
암송시는 평생 좋은 친구가 됩니다
자투리 시간을 善用할 수 있습니다
단조로운 일을 할 때 同時에 시암송을 할 수 있습니다
모임자리에서 노래 대신 시암송을 할 수 있습니다
함께 외우면 친밀감을 높여줍니다
선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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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8(금)
좋은 아침입니다 명절 편안히 보내셨나요? 담주 화욜이 시울림 모임입니다.
여유가 있다면 낭송시한수씩 올려봅니다 전에 낭송자료도, 다른 분의 마음에 드는 자료도
가능하지요! 내가 중심인 모임과 행복한 삶을 만들어갑니다. 우리 '시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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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니 '사람들은 이제 조언보다는 위로를 원하고, 가르침보다는 공감을 원한다'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편안한 명절연휴 보내시고 8일날 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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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김평배
김평배
2019년 2월 10일 오후 5:51 7 읽음

 

2019. 2. 12 (화) 16:00 – 18:00

‘시울림’ 커뮤니티 11회차 모임


시를 외우면 좋은 12가지 이유

암송시는 평생 좋은 친구가 됩니다
자투리 시간을 善用할 수 있습니다
단조로운 일을 할 때 同時에 시암송을 할 수 있습니다
모임자리에서 노래 대신 시암송을 할 수 있습니다
함께 외우면 친밀감을 높여줍니다
선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바르고 고운 말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좋은 글쓰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말의 보물창고)
성취감을 갖게 해 줍니다
상상력을 높여줍니다
뇌세포의 활성화로 치매를 예방해줍니다
12. 자연·고향, 人情, 지혜와의 깊은 만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암송국민운동본부] 인용발췌


시낭송가 공혜경님의 시낭송 기법

1. 집중을 통해 시작품의 이해도를 높임
2. 이완을 통한 긴장감을 극복해야함
3. 상상을 통한 표현의 극대화 필요
4. 믿음과 확신성을 갖고 낭송
5. 시낭송을 처음 대했을 때의 느낌을 관중과 공감
6. 낭송자와 청취자가 행복감을 갖도록함
7. ​시낭송도 유행이 있다. 낭만주의 사실주의 등 지금은 사실주의 시대에 필요없는 동작을 최대한 줄이는게 좋음

시낭송하기 좋은 시 소개
1. 고향 / 박두진
2. 놀고 있는 햇볕이 아깝다/정진규
3. 나는 해를 먹다 / 이상화
4. 겨울행 / 이은배
5. 전라도 가시내 / 이용악

‘시울림’의 최종 목적지는 커뮤니티 회원의 행복입니다



여는 시낭송

별헤는밤 / 암흑기를 빛낸 별의 시인 윤동주(尹東柱.1917.12.30∼1945.2.16)

季節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속의 별들을 다 헤일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색여지는 별을
이제 다 못헤는것은
쉬이 아츰이 오는 까닭이오、
來日밤이 남은 까닭이오、
아직 나의 靑春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하나에 追憶과
별하나에 사랑과
별하나에 쓸쓸함과
별하나에 憧憬과
별하나에 詩와
별하나에 어머니、어머니、

어머님、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식 불러봅니다。 小學校때 冊床을
같이 햇든 아이들의 일홈과、佩、鏡、玉
이런 異國少女들의 일홈과 벌서 애기
어머니 된 게집애들의 일홈과、가난한
이웃사람들의 일홈과、비둘기、강아지、토끼、노새、노루、「랑시쓰․쨤」 「라이넬․마리아․릴케」 이런 詩人의 일홈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슬이 멀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北間島에 게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러워
이많은 별빛이 나린 언덕우에
내 일홈자를 써보고、
흙으로 덥허 버리엿습니다。

따는 밤을 새워 우는 버레는
부끄러운 일홈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一九四一、十一、五.)
그러나 겨을이 지나고 나의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우에 파란 잔디가 피여나듯이
내일홈자 묻힌 언덕우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 할게외다。


1. 꽃 사랑 / 김광석 / 김연정낭송

꽃처럼 조용할 수 있다면
나도 사랑을 할 수 있겠다

꽃처럼 미소 질 수 있다면
나도 사랑을 할 수 있겠다

꽃처럼 겸손할 수 있다면
나도 사랑을 할 수 있겠다

흐르고
넘쳐서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을
꽃처럼 조용하고
꽃처럼 미소짓고
꽃처럼 겸손하면
나도 사랑을 할 수 있겠다


2. 어느 대나무의 고백 / 복효근 / 김의환 낭송

늘 푸르다는 것 하나로
내게서 대쪽 같은 선비의 풍모를 읽고가지만
내 몸 가득 칸칸이 들어찬 어둠 속에
터질듯한 공허와 회의를 아는가
고백컨데
나는 참새 한 마리의 무게로도 휘청댄다
흰 눈 속에서도 하늘 찌르는 기개를 운운하지만
바람이라도 거세게 불라치면
허리뼈가 빠개지도록 휜다 흔들린다
제 때에 이냥 베어져서
난세의 죽창이 되어 피 흘리거나
태평성대 향기로운 대피리가 되는,
정수리 깨치고 서늘하게 울려퍼지는 장군죽비
하다못해 세상의 종아리를 후려치는
회초리의 꿈마저
꿈마저 꾸지 않는 것은 아니나
흉흉하게 들려오는 세상의 바람소리에
어둠 속에서 먼저 떨었던 것이다
아아, 고백하건데
그 놈의 꿈들 때문에 서글픈 나는
생의 맨 끄트머리에나 있다고 하는
그 꽃을 위하여
시들지 못 하고 휘청, 흔들리며, 떨며
다만,
하늘 우러러 견디고 서 있는 것이다


3. 눈길 / 정호승 / 김경미 낭송

의자에 쓰러질 듯 앉은
아흔 노모에게 마지막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지 못했다
나는 아직 세뱃돈을 받고 싶은데
이제 아무한테도 세뱃돈을 받을 데가 없다
아파트 앞마당
산수유 붉은 열매를 쪼아 먹는
새에게 세배를 하면
세뱃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산수유나무 아래 아이들과 신나게 세워둔
눈사람에게 세배를 하면
세뱃돈을 줄 것인가
새해 아침에 함박눈은 자꾸 내리는데
세뱃돈을 받으러
어머니가 가신 먼 눈길을 걸어가는 내가
눈보라에 파묻힌다


4. 날마다 일어나는 기적 / 김홍신 / 라현숙낭송

코를 꼭 잡고 입을 열지않은 채
얼마쯤 숨을 쉬지않을 수 있는지 참아보십시오.
30초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숨을 쉬지않고 참아보면 그제야 비로소
내가 숨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숨을쉬려고 노력했습니까?
훗날 병원에 입원해서
산소호흡기를 끼고 숨을 쉴 때야 비로소
숨쉬는 게 참으로 행복했다는 걸 알게된다면
이미 행복을 놓친 것입니다.

뛰는 맥박을 손가락 끝으로 느껴보십시오.
심장의 박동으로 온몸 구석구석
실핏줄 끝까지 피가 돌고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날마다
무수히 신비롭게 박동하고 있는
심장을 고마워했습니까?
우리는 날마다 기적을 일구고 있습니다.
심장이 멈추지않고 숨이 끊기지않는 기적을
매일매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아침에 눈을뜨면 벌떡 일어나지말고
20초 정도만 자신의 가슴에 손을얹고
읊조리듯 말하십시오.


5. 우화의 강 / 마종기 / 김평배낭송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
한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거리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 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보내고 자주 섞여야겠지만
한세상 유장한 정성의 물길이 흔할 수야 없겠지.
넘치지도 마르지도 않는 수려한 강물이 흔할 수야 없겠지.

긴말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듣고
몇 해쯤 만나지 못해도 밤잠이 어렵지않은 강
아무려면 큰 강이 아무 의미도 없이 흐르고 있으랴
세상에서 사람을 만나 오래 좋아하는것이
죽고 사는 일처럼 쉽고 가벼울 수 있으랴.

큰 강의 시작과 끝은 어차피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물길을 항상 맑게 고집하는 사람과 친하고 싶다.
내 혼이 잠잘 때 그대가 나를 지켜 보아주고
그대를 생각할 때면 언제나 싱싱한 강물이 보이는
시원하고 고운 사람과 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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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김평배 김평배

6. 세월이 가면 /박인환 /김영욱낭송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취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7. 사랑은 / 조병화 / 장영애 낭송

사랑은 아름다운 구름이며
보이지 않는 바람
인간이 사는 곳에서 돈다

사랑은 소리나지 않는 목숨이며
보이지 않는 오열
떨어져 있는 것에서 돈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목숨
사랑은 닿지 않는 구름이며
머물지 않는 바람
차지 않는 혼자 속에서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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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명숙김 명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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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명숙김 명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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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명(행사명) : 모임, 행사의 명칭을 적어주세요. ex) 회원 정기모임, 000 전문가 초청 강연
■ 일시 : 2018년 00월 00일 00:00~00:00
■ 장소 : 장소를 기입해주세요. ex) 00캠퍼스 0층 모임방
■ 참가자 : ex) 000 대표 외 회원 0명, 회원 가족과 지인 0명
■ 주요내용
   - 줄을 추가해가며 주요 내용을 작성해주세요.
   - ex) 신규회원 가입 인사, 정기모임 날짜변경 논의, 000 봉사활동 계획 논의
   - ex) 000 전문강사 초청 강연 개최, 000 사용법 교육, 시민배포용 자료 기획
■ 평가 및 향후 계획
   - 줄을 추가해가며 활동에 대한 평가, 의미, 관련된 향후 계획에 대해 작성해주세요.
   - ex) 신규 회원 가입으로 활동처 확대 가능, 000센터와 자원봉사자 추가 파견에 대한 협의
   - ex) 전문가 초청 교육 통해 000 이해, 자체적인 세미나 운영 가능, 매주 세미나 개최
■ 사진(2~4장 정도의 활동 사진을 올려주세요)
■ 기타(활동에 대해서 위에 양식에 담지 못했던 소개 내용이 있다면 자유로운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주세요. 작성할 것이 없으시면 생략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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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12 (화) 17:00 – 19:00
‘시울림’ 커뮤니티 13회차 모임
시를 외우면 좋은 12가지 이유
1. 암송시는 평생 좋은 친구가 됩니다
2. 자투리 시간을 善用할 수 있습니다
3. 단조로운 일을 할 때 同時에 시암송을 할 수 있습니다
4. 모임자리에서 노래 대신 시암송을 할 수 있습니다
5. 함께 외우면 친밀감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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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에게
정호승
이른 아침에
먼지를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가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먼지가 된 나를
하루 종일
찬란하게 비춰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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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틈
틈이 있어야 햇살도 파고 듭니다.
빈틈없는 사람은
박식하고 논리정연해도 정이 가질 않습니다.
틈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들어갈 여지가 있고,
이미 들어온 사람을 편안하게 합니다.
틈이란,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의 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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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니 '사람들은 이제 조언보다는 위로를 원하고, 가르침보다는 공감을 원한다'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편안한 명절연휴 보내시고 8일날 뵙시다

 
 
 
 
 
 
 
 
 
 
 
 
 
 
 
 

[2019시울림]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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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김평배
김평배
2019년 2월 10일 오후 5:51 7 읽음

 

2019. 2. 12 (화) 16:00 – 18:00

‘시울림’ 커뮤니티 11회차 모임


시를 외우면 좋은 12가지 이유

암송시는 평생 좋은 친구가 됩니다
자투리 시간을 善用할 수 있습니다
단조로운 일을 할 때 同時에 시암송을 할 수 있습니다
모임자리에서 노래 대신 시암송을 할 수 있습니다
함께 외우면 친밀감을 높여줍니다
선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바르고 고운 말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좋은 글쓰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말의 보물창고)
성취감을 갖게 해 줍니다
상상력을 높여줍니다
뇌세포의 활성화로 치매를 예방해줍니다
12. 자연·고향, 人情, 지혜와의 깊은 만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암송국민운동본부] 인용발췌


시낭송가 공혜경님의 시낭송 기법

1. 집중을 통해 시작품의 이해도를 높임
2. 이완을 통한 긴장감을 극복해야함
3. 상상을 통한 표현의 극대화 필요
4. 믿음과 확신성을 갖고 낭송
5. 시낭송을 처음 대했을 때의 느낌을 관중과 공감
6. 낭송자와 청취자가 행복감을 갖도록함
7. ​시낭송도 유행이 있다. 낭만주의 사실주의 등 지금은 사실주의 시대에 필요없는 동작을 최대한 줄이는게 좋음

시낭송하기 좋은 시 소개
1. 고향 / 박두진
2. 놀고 있는 햇볕이 아깝다/정진규
3. 나는 해를 먹다 / 이상화
4. 겨울행 / 이은배
5. 전라도 가시내 / 이용악

‘시울림’의 최종 목적지는 커뮤니티 회원의 행복입니다



여는 시낭송

별헤는밤 / 암흑기를 빛낸 별의 시인 윤동주(尹東柱.1917.12.30∼1945.2.16)

季節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속의 별들을 다 헤일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색여지는 별을
이제 다 못헤는것은
쉬이 아츰이 오는 까닭이오、
來日밤이 남은 까닭이오、
아직 나의 靑春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하나에 追憶과
별하나에 사랑과
별하나에 쓸쓸함과
별하나에 憧憬과
별하나에 詩와
별하나에 어머니、어머니、

어머님、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식 불러봅니다。 小學校때 冊床을
같이 햇든 아이들의 일홈과、佩、鏡、玉
이런 異國少女들의 일홈과 벌서 애기
어머니 된 게집애들의 일홈과、가난한
이웃사람들의 일홈과、비둘기、강아지、토끼、노새、노루、「랑시쓰․쨤」 「라이넬․마리아․릴케」 이런 詩人의 일홈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슬이 멀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北間島에 게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러워
이많은 별빛이 나린 언덕우에
내 일홈자를 써보고、
흙으로 덥허 버리엿습니다。

따는 밤을 새워 우는 버레는
부끄러운 일홈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一九四一、十一、五.)
그러나 겨을이 지나고 나의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우에 파란 잔디가 피여나듯이
내일홈자 묻힌 언덕우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 할게외다。


1. 꽃 사랑 / 김광석 / 김연정낭송

꽃처럼 조용할 수 있다면
나도 사랑을 할 수 있겠다

꽃처럼 미소 질 수 있다면
나도 사랑을 할 수 있겠다

꽃처럼 겸손할 수 있다면
나도 사랑을 할 수 있겠다

흐르고
넘쳐서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을
꽃처럼 조용하고
꽃처럼 미소짓고
꽃처럼 겸손하면
나도 사랑을 할 수 있겠다


2. 어느 대나무의 고백 / 복효근 / 김의환 낭송

늘 푸르다는 것 하나로
내게서 대쪽 같은 선비의 풍모를 읽고가지만
내 몸 가득 칸칸이 들어찬 어둠 속에
터질듯한 공허와 회의를 아는가
고백컨데
나는 참새 한 마리의 무게로도 휘청댄다
흰 눈 속에서도 하늘 찌르는 기개를 운운하지만
바람이라도 거세게 불라치면
허리뼈가 빠개지도록 휜다 흔들린다
제 때에 이냥 베어져서
난세의 죽창이 되어 피 흘리거나
태평성대 향기로운 대피리가 되는,
정수리 깨치고 서늘하게 울려퍼지는 장군죽비
하다못해 세상의 종아리를 후려치는
회초리의 꿈마저
꿈마저 꾸지 않는 것은 아니나
흉흉하게 들려오는 세상의 바람소리에
어둠 속에서 먼저 떨었던 것이다
아아, 고백하건데
그 놈의 꿈들 때문에 서글픈 나는
생의 맨 끄트머리에나 있다고 하는
그 꽃을 위하여
시들지 못 하고 휘청, 흔들리며, 떨며
다만,
하늘 우러러 견디고 서 있는 것이다


3. 눈길 / 정호승 / 김경미 낭송

의자에 쓰러질 듯 앉은
아흔 노모에게 마지막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지 못했다
나는 아직 세뱃돈을 받고 싶은데
이제 아무한테도 세뱃돈을 받을 데가 없다
아파트 앞마당
산수유 붉은 열매를 쪼아 먹는
새에게 세배를 하면
세뱃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산수유나무 아래 아이들과 신나게 세워둔
눈사람에게 세배를 하면
세뱃돈을 줄 것인가
새해 아침에 함박눈은 자꾸 내리는데
세뱃돈을 받으러
어머니가 가신 먼 눈길을 걸어가는 내가
눈보라에 파묻힌다


4. 날마다 일어나는 기적 / 김홍신 / 라현숙낭송

코를 꼭 잡고 입을 열지않은 채
얼마쯤 숨을 쉬지않을 수 있는지 참아보십시오.
30초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숨을 쉬지않고 참아보면 그제야 비로소
내가 숨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숨을쉬려고 노력했습니까?
훗날 병원에 입원해서
산소호흡기를 끼고 숨을 쉴 때야 비로소
숨쉬는 게 참으로 행복했다는 걸 알게된다면
이미 행복을 놓친 것입니다.

뛰는 맥박을 손가락 끝으로 느껴보십시오.
심장의 박동으로 온몸 구석구석
실핏줄 끝까지 피가 돌고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날마다
무수히 신비롭게 박동하고 있는
심장을 고마워했습니까?
우리는 날마다 기적을 일구고 있습니다.
심장이 멈추지않고 숨이 끊기지않는 기적을
매일매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아침에 눈을뜨면 벌떡 일어나지말고
20초 정도만 자신의 가슴에 손을얹고
읊조리듯 말하십시오.


5. 우화의 강 / 마종기 / 김평배낭송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
한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거리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 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보내고 자주 섞여야겠지만
한세상 유장한 정성의 물길이 흔할 수야 없겠지.
넘치지도 마르지도 않는 수려한 강물이 흔할 수야 없겠지.

긴말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듣고
몇 해쯤 만나지 못해도 밤잠이 어렵지않은 강
아무려면 큰 강이 아무 의미도 없이 흐르고 있으랴
세상에서 사람을 만나 오래 좋아하는것이
죽고 사는 일처럼 쉽고 가벼울 수 있으랴.

큰 강의 시작과 끝은 어차피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물길을 항상 맑게 고집하는 사람과 친하고 싶다.
내 혼이 잠잘 때 그대가 나를 지켜 보아주고
그대를 생각할 때면 언제나 싱싱한 강물이 보이는
시원하고 고운 사람과 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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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김평배 김평배

6. 세월이 가면 /박인환 /김영욱낭송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취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7. 사랑은 / 조병화 / 장영애 낭송

사랑은 아름다운 구름이며
보이지 않는 바람
인간이 사는 곳에서 돈다

사랑은 소리나지 않는 목숨이며
보이지 않는 오열
떨어져 있는 것에서 돈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목숨
사랑은 닿지 않는 구름이며
머물지 않는 바람
차지 않는 혼자 속에서 돈다

 
 
2월 11일 오후 4:42표정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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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명숙김 명숙김
 
2월 12일 오후 4:42표정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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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명숙김 명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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