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체가 되는 열린 공간을 만나다”
- 중부캠퍼스 시민 이용 공간 및 신청 방법을 소개합니다!
물리적인 공간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삶과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는 그 가능성을 일상에서 실현해내는 곳입니다. 단순히 강의를 듣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이곳은 서울 시민, 특히 중장년층 자신의 삶을 기획하고 나누는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부캠퍼스의 시민 이용 공간과 그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합리적인 대관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무료 이용 공간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관 서비스는 유료 대관 공간과 무료 개방 공간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40~64세 서울 시민 2인 이상이 모인 비영리 모임 또는 커뮤니티라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편의 시설이 갖춰진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습니다.
대관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로 직장인들도 퇴근 후나 주말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휴일과 재단 지정 휴관일에는 이용이 불가하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간 소개: 각각의 특색을 갖춘 편리한 공간들
각종 워크숍 및 설명회, 발표회 등에 적합한 대형 공간인 ‘모두의 강당’, 30명 규모의 인원수용이 가능한 ‘대강의실’과 ‘교실4-1·4-2’, ‘방석교실’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고,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또한 1층 로비에 마련된 ‘모두의 서재’는 특별한 행사나 전시 목적의 프리미엄 공간으로 유료 대관을 통해 이용 가능하지만, 대관이 없는 그 외 시간에는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된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서적과 편안한 의자, 회의용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어 독서, 스터디, 간단한 회의가 모두 가능합니다.


반면, 3층의 ‘모임 1, 2’ 공간과 지하 1층의 ‘몸짓교실’, ‘스튜디오 흥얼’은 무료 이용이 가능한 보석 같은 공간들입니다. 등록된 커뮤니티나 중장년 시민 모임이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가기에 최적인 곳으로, 특히 몸짓교실과 스튜디오 흥얼은 댄스나 운동, 음악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귀중한 연습 공간을 제공합니다.



대관 방법: 중부캠퍼스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
대관 신청은 중부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각 공간별 ‘대관하기’ 메뉴를 통해 진행됩니다. 영리 목적의 활동일 경우에는 무료 공간이 아닌 유료 대관만 이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협의가 필요합니다.
• 유료대관: 매월 10일부터 익월 신청 가능
최소 20일 전까지 신청, 1개월 이내 일정 신청 가능
• 무료대관: 최소 2일 전(주말, 공휴일, 휴관일 제외)까지 신청
1개월 이내 일정까지 가능
주의할 점은 당일 취소가 불가하다는 것. 대관 신청 후 중부캠퍼스의 검토 및 승인을 거쳐 확정되므로, 승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이용해야 합니다. 그밖에 세부적인 주의 사항은 중부캠퍼스 홈페이지 대관 안내 및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공간을 넘어, 만나고 나누며 성장을 이어가다
중장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곳,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는 다양한 모임과 교육, 문화와 커뮤니티—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오늘도 새로운 시작과 연결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열정과 호기심을 키워갈 수 있는 이 특별한 곳에서, 여러분들의 ‘다음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공간 이용 관련 문의
☎ 02-460-5223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홈페이지 → 대관 신청
글·취재 | 중장년시설지원단 최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