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창업교육 이수자 4팀 참가
홍동관 씨,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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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대 중장년층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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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5일 개최한 중장년층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사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4명의 예비 창업자가 참가했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5회) 매주 금요일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열린 강의를 수강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해온 예비 창업자 4명은 시니어 힐링Q의 이지훈 씨, 플라잉멘토 김정대 씨, 프로시스의 이준호 씨, 그리고 홍동관 씨. 


이중 이지훈(시니어 힐링Q) 씨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커뮤니티 케어 서비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

김정대(플라잉 멘토) 씨는 승무원 양성 맞춤형 온라인 교육 서비스,

이준호(프로시스) 씨는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서비스 등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받았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창업가팀이 사업 아이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는 오후 1시부터 용산에 위치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라운지에서 열렸는데

총 22명의 참가자는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교육을 받은 4명 이외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프로그램 수료자 10명,

마포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 과정 수료자 8명 등이 함께했다. 


5시간에 걸친 경진대회 동안 22명의 참가팀은 본인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질문을 받는 등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치러졌다.
시니어 예비 창업자 22팀은 팀별로 주어진 10분의 시간 동안 사업 아이템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계획서를 발표하는 등 빠듯한 시간 속에서도 심사위원과 청중들에게 최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 애를 썼다.

시간이 모자라 준비해놓은 발표를 끝내지 못하게 될 때는 안타까움과 실망의 탄식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마지막 참가자의 발표가 모두 끝난 오후 5시. 약 4시간 동안의 발표를 지켜본 심사위원 5명은

◆추진 배경 및 시장분석 ◆실현 가능성 ◆성장전략 ◆팀 구성 등 총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발표했다. 


심사 결과 솔라사인(대표 김재술)과 MEBCAR(대표 최용길)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상을,

홍동관 예비 창업자와 더블센스(대표 김미희)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상을,

윤봉기 예비 창업자와 에녹테크(대표 민병수)가 마포중장년기술창업센터장 상을 수상해 각각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6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동관 예비 창업자, 민병수 에녹테크 대표, 솔라사인 김재술 대표, 더블센스 김미희 대표, 윤봉기 예비 창업자, MEBCAR 최용길 대표다.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경진대회에 참가한 홍동관 예비 창업자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수여하는 상을 받아 더욱 의미 있는 수상자가 됐다.

한편 홍동관 예비 창업자는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을 슬로건으로 각종 보육 기관이 담당하는 오전 보육시간대를 벗어난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유아 돌봄 사각지대를 마을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케어서비스를 발표해 중장년 창업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 마포구중장년기술 창업센터가 협력해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유망한 시니어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