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픽사베이

 

 

초복이 지나 어느덧 완연한 여름이 되었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체력도 떨어집니다.

이럴수록 맛있고 시원한 음식을 잘 챙겨먹고 여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기 여름을 좀 더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나만의 레시피」 공모전 입니다!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공모전인 「나만의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 가지의 지역특산물 중 한 가지를 선정하여 자신만의 레시피를 소개하는 공모전입니다.

요리 재료로 활용해야 할 특산물은 무주군 사과, 괴산군 감자, 담양군 죽순 그리고 성주군 참외입니다. 


지역 상생의 취지로 만들어진 공모전은 50+세대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합니다.

5월부터 모집한 이 공모전은 7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8월 중 결과를 발표하여 선정된 참가자에게 경품을 제공합니다.

베스트 레시피로 선정된 분께는 네 가지 특산물 중 요리 재료로 선택한 특산물 한 가지를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참가만 해도 참여상을 준다고 하니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참가신청서는 참가자의 간략한 정보와 메뉴명, 조리시간, 분량 그리고 조리 과정을 작성합니다.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홈페이지에서 공모전에 참고할 수 있는 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참외를 이용한 ‘참외 오이 초무침’입니다.

아삭한 오이와 달콤한 참외를 활용한 레시피입니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 수 있으니, 더운 여름 땀 흘리지 않고 손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사과 식빵 파이’로 달콤하고 맛있는 사과로 만든 간식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요리인 것 같습니다.

3번째는 ‘생감자 샐러드’입니다.

 

감자, 양파, 당근 그리고 오이 등 건강에 좋은 재료로 만든 샐러드로

간편하면서 건강과 맛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했습니다.

아직 죽순으로 만든 레시피는 소개하지 않았는데요~

어떤 요리가 탄생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기다렸다가 베스트 레시피가 선정되면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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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개된 재료는 아니지만 여름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자두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 만큼

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예민해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고, 당으로 체력을 보충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레시피 소개 ]
1. 먼저 자두를 식용 베이킹 소다와 식초에 담궈 깨끗하게 자두를 껍질째 먹을 것이기 때문에 뽀득뽀득 닦아주면 좋습니다!
2. 자두를 잘게 썰어 줍니다. 자두청은 자두도 함께 씹어먹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먹기 편하게 자릅니다.
3. 자두와 설탕을 섞어줍니다. 저는 신체 흡수율이 낮은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했습니다.
4. 유리병을 깨끗하게 소독합니다. 찬물일 때 유리병도 함께 넣고 중불에서 끓여 줍니다.

뜨거운 물에 유리병을 넣으면 깨질 수 있으니 끓이기 전부터 유리병을 넣어주세요!
5. 깨끗하게 소독하여 물기를 제거한 유리병에 설탕에 절인 자두를 넣어 주고 맨 윗부분은 설탕으로 덮어주세요.
6. 반나절 정도 지나면 유리병에 넣은 자두가 위로 떠오릅니다. 그 상태로 한 주 정도 기다려 줍니다.
7. 한 주 혹은 2주가 지나면 새콤달콤한 자두즙과 설탕이 어우러져 맛있는 자두청이 탄생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아직 여름의 절기 중 중복과 말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여름의 더위로 걱정이 되지만 앞서 소개드린 레시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만약 요리에 자신이 있으신 분이거나 집에서 자주 해먹는 간단한 레시피를 알고 계시다면

공모전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맛있고 건강한 제철 음식으로 요리도 해보고, 남들에게 나만의 레시피도 소개하

 더불어 지역 상생의 기회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