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은 길어졌지만 은퇴 시기는 빨라진 시대. 50대부터 불안이 밀려오는 이유다. 서울시 곳곳에 위치한 50플러스센터에서는 이러한 신중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체계적인 인생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성동구에 문을 연 성동50플러스센터를 찾아 보았다.

지선버스 2222번을 타고 행당1동 주민센터·성동소방서역에서 하차, 5분 가량 걸으니 큰 건물에 걸린 성동50플러스센터 개관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볼 수 있었다. 건물 3층에 자리한 성동50플러스센터 내부는 면적 1,071㎡규모에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여러 개의 사무실과 다양한 공간들로 채워져 있었다. 성동50플러스센터 이정아 센터장의 안내로 공간들을 자세하게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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