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 대표 문화조성사업으로 펼쳐지는 소매틱 강좌.
지난해 몸·춤·인문학교에 이어 2019년은 몸·춤·놀이 학교로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3월 26일 화요일 드디어  <50+ 유쾌한 소마 댄서스>가 개강했습니다.

 

 △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학습자

 △ 웃음으로 가득 찬 첫 수업시간

 △ 서로의 온기와 마음을 나누는 과정

 

첫 시간부터 모두가 감동의 도가니 속으로! 학습자가 전해온 뜨거운 소감을 나눕니다. 


“처음에 누워있으라 해서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정말 재밌었다. 치유를 경험하고 돌아간다.”

 

“무릎과 발목을 만져주시는데 나보다 내 몸에 관심과 호기심과 애정을 가지고 접근하시는 것이 느껴졌다. 내 삶에 있어서 내 몸이 가장 나중 순서였다는 걸 알았다. 몸을 머리로만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오늘 이 출발이 의미 있고 참 좋았다.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소매틱도 처음 들어보는 말이다. 춤을 추나? 이런 생각으로 왔는데 다행히 눕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쉬는 게 얼마 만이지? 정말 처음이구나… 발을 만져주실 때 따뜻한 기운에 더해서 기가 흐르는 묘한 느낌을 처음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 바쁘게 나를 돌아보지 못하고 살았는데 여기서만큼은 충분한 돌아봄을 하고 가겠다.” 

 

“강북에서 도시 텃밭 농사짓고 사는 사람입니다. 요즘 농번기라 한 달간 몸을 혹사 하고 잠도 거의 못 잤는데, 쉼을 할 수 있는 기회라 정말 좋았다. 몸이 아파 이런 쉼이 절실해졌다. 주변에 아픈 여성들이 많은데 이런 좋은 강좌가 서대문구에만 열려서 정말 부럽다.” 
 

“온몸에서 불이 지펴지듯 손이 닿는 순간부터 몸에 에너지가 돌며 따스해졌다. 소마 힐링 터치가 생명력을 불어넣는 느낌을 받았다. " 

 

 △ 학습자를 위해 달려오신 조기숙 교수님

최미라(한국소매틱연구교육원 소마 전문사) 선생님 외 보조강사로 참여한 이유경, 김정희 선생님들 덕분에 모두가 첫 만남부터 따뜻한 힐링을 경험하셨답니다. 

 

마지막으로 학습자가 보고 싶어 한 걸음에 달려왔다는 조기숙 선생님(이화여대 무용과 교수)께서는 “한 분 한 분 정말 귀하고 내공이 깊은 분들이라 오히려 우리에게 기쁨이고 참 영광”이라며, 마지막 발표회 때 다시 오겠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이어진 응원. 

“어떻게 춤이 될까. 두려워하지 마세요. 소매틱은 하나하나 몸을 알아가는 과정과 몸 공부들이 엮여 자연스럽게 춤이 됩니다. 여러분 모두 재미있고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50+ 유쾌한 소마 댄서스 강좌 소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