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밴드로 희망선을 잇는다

-4월 17일, 서대문구청·서대문50플러스센터·㈜라이프시맨틱스 사회공헌 협약식 가져

-‘트레일 기반 희망선 사업’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용 스마트밴드 200대 지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빈)가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와 ‘스마트밴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식은 4월 17일 10시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디지털 헬스 케어 전문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는 서대문구와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트레일 기반 희망선線 사업’에 자사 스마트밴드 ‘에필 트레커 S1’ 200대를 무상제공 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맺는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트레일 기반 희망선 사업으로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별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해 걷기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프시맨틱스가 서대문구와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기부한 스마트밴드는 트레일 걷기 프로그램 일반 참가자들에게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밴드를 착용한 참가자들은 기기와 연동되는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앱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측은 “스마트밴드를 전용 서비스인 ‘에필 트래커’뿐 아니라 재택 예후 관리 서비스인 ‘에필 케어’에 연동하면 일상 속 걷기 등 활동량 모니터링은 물론, 다양한 건강상태를 기록해 운동과 식이 등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 건강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고, “각 서비스 앱에서 119생명번호를 등록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도 있다”고 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희망선 사업이 만성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서대문구 주민과 가족들에게 건강한 몸과 일상을 회복할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수빈 서대문50플러스센터장은 “솔비투르 암블란도(Solviture Ambulando)라는 라틴어는 일단 걸으면 해결된다는 뜻이다. 희망선 사업을 통한 걷기가 몸과 마음의 문제들을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3월 말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선 사업 활동가를 채용하고, 4월부터 연령과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트레일 코스 개발에 착수했다. 희망선 사업은 트레일에 접근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고령자들에게 안산 무장애길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모두를 위한 길’과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걷기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선 사업 걷기 프로그램의 일반 참가자는 4월 중순 이후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문의 : 서대문50플러스센터 02-394-5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