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으며 희망을 잇자

-서대문50플러스센터, 트레일 희망선 걷기 참가자 모집

-5월~10월, 트루 하이커, 느리게 걷기, 지·나·숲 에코티어링 프로그램 운영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빈)가 서대문구 주민을 대상으로 트레일 희망선 사업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 200여 명을 모집한다.

 

희망선(Hope Line)은 트레일 걷기를 통해 50+ 스스로 건강관리와 자아 탐색의 길을 열어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코스 길이와 걷기 횟수에 따라 ‘트루 하이커(Thru Hiker)’와 ‘느리게 걷기’ 등으로 구분된다. 트루 하이커 프로그램은 코스 난이도에 따라 솜다리·금강초롱·얼레지·노루귀 팀으로 구분되며, 팀별로 5월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주 1~2회 정기적으로 걸으며 건강관리를 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한 사람들을 위한 ‘느리게 걷기’ 프로그램은 걷기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보보(步步), 마음 탐구’와 걷기를 통해 건강 회복을 바라는 주민을 위한 ‘산보(散步), 호흡과 바라봄’ 팀을 모집한다. 이밖에도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숲길에서 여러 가지 미션을 해결하는 청소년 프로그램 ‘지·나·숲 에코티어링(ecoteering)’ 참가자도 모집한다.

희망선 걷기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서비스 사업으로 채용된 트레일과 건강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희망선 활동가들이 동행한다.

 

고용노동부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희망선 걷기 프로그램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고, 참가 신청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s://50plus.or.kr/sd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한편 센터에서는 참가자에게 지난 17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와 사회공헌 협약식을 통해 제공받은 스마트밴드를 무료로 나누어준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걷기 활동에 앞서 스마트밴드 사용법 등의 기초 교육과 함께 서대문구보건소 홍제활력발전소를 통해 월 1회 간단한 건강 검진을 받게 된다.

 

문의 : 서대문50플러스센터 02-394-5060

별첨 : 희망선참가자모집포스터. 희망선 걷기 프로그램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