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평소와 다르게 복작복작했답니다.

무슨 일이 있었냐구요?

 

한땀 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서대문 골목길 벼룩시장.

네 번째 장터가 8월 23일 서대문50플러스센터 옥상 정원에서 열렸습니다.

 

8월은 '한 여름밤 별이 빛나는 장터'를 주제로 야시장으로 진행했어요.

더웠던 지난 7월, 한달 쉬고 선선해진 바람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벌써 돗자리 펴고 물건 팔 준비하시는 분도 계시고!

 

커뮤니티 <그린우먼스>도 이번 장터에서 체험부스를 마련했는데요.

그린우먼스에서 압화로 직접 만든 부채와 엽서, 컵도 함께 전시했습니다 :)

예쁜 압화로 부채를 만들기도 하고, 엽서를 만들기도 했어요.

어른도 아이도 즐거웠던 압화 체험!

 

다시 장터 이야기로 돌아와서

오늘도 한땀의 핸드메이드 제품은 인기만점!

에코백도, 동전지갑과 앞치마가 불티나게 팔렸어요cheeky

 

이 인형은 파는게 아니에요!

장터에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가져오셨답니다.

뜨개질로 이렇게 귀여운 인형을 만들 수 있다니blush

 

점점 무르익어가는 장터!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다지요 :-)

 

지난 <파티오락>에서 축하공연으로 아름답게 무대를 빛내주신

'알로하 홍삼 우쿨렐레 앙상블'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언제 들어도 좋네요wink

 

다음 장터는 9월 28일에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그날 정원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지 않을까요?

참가비 3000원을 내면 누구나 돗자리 하나 펴고 셀러로 참여할 수 있답니다.  

 

참여 문의는 홍제동 엄지에게 (010.4189.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