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전환을 준비하는 중장년세대를 위한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앞서 준비하는
인생후반기 경력설계과정』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 중장년시설지원단 김학섭
지난 4월,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경력설계프로그램 4회차 과정을 함께했다.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수강신청한 중장년 10 여명이 모여 지난 4월 8일부터 커리어 트렌드와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 활동의 방향을 찾고 인생 후반기 방향설정과 계획 수립하는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
경력설계프로그램이란?
경력설계 프로그램은 나의 다음 커리어를 찾기 위해 계획하고 전략을 세우는 여정이라는 컨셉의 프로그램으로
만 40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경력설계 프로그램은 열정적인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또래들과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의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직업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한 길을 제시하며
효과적인 경력설계를 위하여 자기평가, 기업동향 리서치, 네트워킹, 교육 및 기술개발, 목표설정, 그리고 유연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터닝포인트(Turn) ⇒ 지도의 발견(Reconize) ⇒ 사전답사(Inspect) ⇒ 여정의 시작(Perform)의 총 4회기 과정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 발견’하고 ‘경력대안 창출’하며 , ‘경력준비의 필요성과 방법’을 깨닫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인생 2막을 먼저 고민하고 도전하여 성공한 사람책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이야기 형태로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는다.
사람책
- 디지털 공방장이 된 전직 인사팀장의 이야기


<사람책_임태규 강사>
디지털을 접목한 공방을 창업하여 공방장이 되기까지, 소자본 창업을 통해 소득원을 다각화하여 일정 수입을 보장 받은
그의 40대 이른 퇴직 결심이유와 오늘날 그가 있기까지의 삶과 일의 과정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질의시간을 통해 도전과정의 어려운 점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람책
- N잡러가 된 전업주부의 이야기
커뮤니티, 퍼실리테이터, 성우 등에 참여하며 긱워커(Gig worker 초단기 노동자), N잡러로 바쁘게 살고 있는 김명희강사!
단절됐던 경력 이음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직접 들어보고 그의 성공키워드도 살펴 볼 수 있었다.

<사람책_김명희 강사>
나의 직업에 대한 기대와 계획
4회차 수업은 2인씩 마주하여 간략한 경력과 미래 직업에 대한 기대와 준비 및 계획을 인터뷰 형식으로 나누며 경력설계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었다.


모두의 미래 계획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발전적, 고무적인 토론 자리가 되었다.
변화이해⇒자기분석⇒대안찾기⇒계획수립의 4차시 경력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객관적으로 자신을 진단해보고
중장년으로 쌓아 온 경력과 자기분석을 통해 깨닫게 된 자신의 특장점을 찾고 스스로의 적성과 능력을 파악하며 자신감을 갖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울러 계획한 경력목표를 혼자 이루기 어렵다면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 전문 컨설턴트들에게 무료로 1:1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취업컨설팅을 통해 중장년들은 채용정보 뿐 아니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코칭 및 입사 후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재직자를 위한 토요일 과정도 운영되니 보다 많은 중장년들이 경력설계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커리어 트렌드와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진짜 자신이 원하는 일, 활동의 방향을 찾는 여정 지원이 지속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