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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치과의 이미지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치료를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번거롭고 고통스럽다는 인상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암 치료에 인공지능까지 등장한 오늘날에는 부정적 요소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2018-07-16
임진왜란이 치욕의 역사였다면, 정유재란은 왜군이 충남 이북에 발도 못 붙인 구국승전의 역사다. 그 전적지는 진주, 남원, 직산 등 삼남지방 곳곳에 있지만 옛 자취는 찾기 어렵다. 뚜렷한 자취가 남아 있는 곳은 왜군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농성하던 성터들이다. 주로 경남 중동부 해안에 밀집한 왜성 터들도 오랜 세월 허물어지고 지워져 갈수록 희미해져간다. 왜성이라는 이유로 사적지 지정이 해제된 탓이다. 근래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그 중요성에 눈을 떠 옛 모습대로 복원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는 아직도 방치되어 있다.
2018-07-16
이들이 모인 지는 딱 1년. 봄바람 불던 2017년 3월 어느 날. SNS로 ‘외롭다, 외롭다’를 외치다 처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였다. 1년도 안 돼 기막힌(?) 사고를 쳤다. 또 어떤 일을 벌여볼까 머리를 맞대기 위해 매달 얼굴을 마주한다. 아! 그 이름도 곱디곱다. 이름하야 ‘미미클럽’! 이름 때문에 예쁜 언니 모임인 줄 알았더니 중년 신사의 웃음소리도 함께 넘쳐난다. 사회의 리더로서 멋지고 섹시하게 삶의 방향을 제시할 줄 아는 미미클럽!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드디어 만나봤다.
2018-07-16
자동차의 빅뱅 시대가 도래했다. 이런 트렌드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빠른 속도로 발전 중이다. 자동차 산업은 이제 금융, 헬스케어, 차량공유 등 산업의 경계를 나누기도 어렵다. 자동차 산업의 첨단기술은 시니어의 이동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 분명하다. 운전을 하지 않는 탑승객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시니어의 니즈는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미래 자동차산업의 과제다.
2018-07-16
조선시대 초상 미술사에서 사시(斜視)를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피사체의 주인공이기도 한 번암 채제공이 자신의 눈에 비친 가발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접근했다는 사실이 필자의 기억을 새롭게 했다.
2018-07-13
‘저금리 파티’가 끝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략 10년간 지속돼온 저금리 시대가 저물고 있다. 이미 국내 금융시장 에서도 금리 인상의 기운이 꿈틀거리고 있다. 금리 인상은 은퇴 후 예금 이자로 생활 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숨통을 틔워줄 수 있지만, 빚을 가진 이들에게는 직격탄이 될 수 있다. 당장 은퇴 후 자영업에 뛰어든 ‘베이비부머(1955~1963년)’ 세대가 빚의 굴레에 갇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18-07-13
여름이 시작됐다. 장마가 지나고 나니 뜨거운 기운이 부쩍 땅에서 올라오고 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이다. 이럴 때 생각나는 곳은 시원한 에어콘 바람이 넘쳐나는 실내 테마파크나 쇼핑몰,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시원한 바람과 물이 있는 계곡 또는 고지대를 찾을 것이다. 길 여행을 할때도 그렇다. 더운날이면 좀더 시원한 배경이 있는 곳을 찾는다. 숲이 울창하던가 차가운 물이 흐르는 계곡, 이마에 땀을 식혀질 세찬 바람이 부는 그러한 곳... 무더운 여름이지만 오늘 만큼은 시원한 곳에서 보낼 수 있는 곳을 찾아가 보자
2018-07-13
요즘 TV 속은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의 전성시대다. 한국어를 잘하면 나라를 대표해 발언권을 얻거나 친구까지 초청해 한국을 소개하기도 한다. 한국어에 능숙한 외국인이 늘면서 달라진 풍속도다. 이렇게 시대가 변하면서 한국어 강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증가도 이러한 수요 폭발을 유발했다. 한국어 강사는 언어와 함께 문화를 전한다는 면에서 시니어에게 적합한 직종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학생들과의 교류에 관심이 있다면 한국어 강사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2018-07-11
단순히 ‘노후자산관리’라고 뭉뚱그려 말하기엔 은퇴 이후, 즉 노후의 삶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장수리스크’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준비 없이 맞이하는 긴 노년은 괴로움만 더할 뿐이다. 따라서 나이에 맞는 ‘생애자산관리’가 뒤따라야 하며, 은퇴 직전인 50대뿐만 아니라 30~40대부터 노후필요자산에 대한 적정성 점검과 자산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은퇴 이후에는 노후 기간을 세분화하여 자산의 적정한 인출과 소득의 보완에 신경 써야 한다.
2018-07-10
60세라는 생애전환기에 겪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관계’의 변화가 아닐까 싶다. 어떤 변화는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하지만, 원치 않는 변화에는 때때로 고통이 수반된다. 무엇이든 익숙해지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일단 익숙해지고 나면 변화에 저항하는 자기방어가 생기게 마련이다. 대부분의 행복 관련 조사에서 ‘좋은 관계’는 중요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지만, 실제로 ‘현재 맺고 있는 변화무쌍한 관계망’이 우리를 어느 정도 행복하게 하는 지는 미지수다. 그리고 과연 '좋은 관계'라는 게 무엇인지도 새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2018-07-10
많은 신중년들은 인생 2~3막의 일자리 혹은 일거리를 선택할 때에 이전의 경험에 기초해서 저편에 있는 일자리 혹은 일거리가 어떤 일인지는 다소 이해하고 있으나, 정작 자신에 대한 이해, 즉 자신의 재능 등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초기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신중년들의 자기이해 방법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는 ‘전용성 소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