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우리나라 4가주 중 1가구는 애견을 키우는 현실.

다양한 애견 상식과 재미있는 애견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

방대한 PPT 자료 속의 각국 소문난 애견들의 이야기를 신영호 강사님의 설명으로 들어보았습니다.

 

 

 

 

laugh 한국인이 좋아하는 애견 순위

1위 - 푸들(프랑스산) : 똑똑해서 새사냥을 잘하고 수영도 잘한다.

2위 - 마르티즈(몰타섬이 원산지)

3위 - 진도견(한국)

4위 - 시츄(중국 티베트) : 눈치가 빠르다

5위 - 포메라니안(독일산) : 조상이 스피치, 종종걸음이 특징이다.

6위 - 치와와(멕시코산) : 자존심이 강하고 견종중 제일 작다.

7위 - 비숑프리제(프랑스산) : 털이 부드러워서 난방용으로 안고 있기도 하고 봉제인형 같다.

 

 

cool 한국의 토종견

충성도가 높은 진도견, 귀신도 잡는다는 천연기념물 삽살견, 멧돼지 잡는 용감한 제주견, 북한의 천연기념물인 풍산견은 사람에겐 온순하고 동물에겐 맹견이란다.

 

 

 

wink  애견 상식

- 애견은 색맹이라고? 아니다. 파랑, 보라, 회색은 구분한다.

- 인간과 애견은 15,000년 전부터 동거했다.

- 우리나라 4가구 중 1가구는 애견을 키운다.

- 애견의 후각은 인간보다 1천~1억 배 발달했다.

- 세계 최장수 애견은 26년 9개월 살았다. 

- 애견 연령 X 4 + 16 = 사람 연령

- 애견은 4발바닥 외에는 땀샘이 없어서 뛰면 헥헥 거린다.

- 밤에는 인간 보다 더 선명하게 본다. 인간의 시야는 180도, 애견 시야는 220~290도 정도 이다.

- 청각은 인간의 4배 정도로 잘 듣는다.

- 애견은 질투도 하고 꿈도 꾼다. 방귀도 뀐디.^^

- 외출시 굿바이 인사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애견은 아플 때 주인을 물어 아픔을 알리기도 한다.

- 애견에게 초코릿, 생선, 양파는 위험하다.

 

잠깐, 반려견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전해지는 히틀러가 1930년대 최초로 동물보호법을 만들었다 하니 참 아이러니 했다.

유대인을 550만명 죽일 정도로 사람을 못믿고 동물은 믿었다는 그는 자살할 때 곁에서 자신을 보호하던 개도 죽이고 자살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세가지 유명한 충견이야기를 들려주셨다.

하나,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진도개 백구이야기가 있었고,

둘, 충견지묘로 알려진 용맹스러운 헌트(세퍼드). 헌트는 계급이 소위이다. 제4 땅굴 발견 시 지뢰를 밟아 산화됐다.

셋, 영화로도 나온 하치이야기.

하치는 일본 시부야역 앞에 동상이 세워졌다. 하치는 1920년대 동경대 교수의 애견으로 시부야역에서 주인의 출퇴근을 마중한 충견이었는데

어느날 강의 도중 교수가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하자 하치는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는 생활이 시작됐다고 그렇게 기다림의 시간은 10년이나 되었고 

결국 하치도 늙고 쇠해서 죽어버리자 이 사연을 아는 이웃이 교수님 묘 옆에 하치도 묻어주었다는 이야기다.

자그마치 10년이라는 하치의 끝없는 기다림의 시간을 떠올려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애견은 자기 자신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는 이 세상의 유일한 생명체일 것이다"   -조쉬 빌링스-

"강아지가 우리의 얼굴을 핥아주는 것보다 훌륭한 정신 치료사는 없다"   - 번 윌리암스-

 

사랑스런 반려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애견 상식을 잘 기억해둬서 나중에라도 혹시 새식구를 맞이하면 그들을 보살필 때 도움이 되도록 기억해야겠다.

봉제인형 모양의 비숑프리제를 키워보고 싶은 이 마음~~^^

 

학습지원단  윤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