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부터 시작된 민화를 꽃 피우는 사람들
이 배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7월 25일 부채를 마주하였다.
모란은 부귀영화를 상징하여 화려한 빛깔과 많은 꽃잎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웃과 함께 좋은 뜻을 가진 모란도 부채를 채색하며 그 동안 배운 바림을 포함한
민화의 기본 채색법을 복습하고 기법을 전수하였다.
오전에 7명, 오후에 3명을 모집하여 작업을 하였습니다.
민화에 조금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비교적 쉽게 이해하고 잘 받아들였습니다.
바림은 조금 어려워 했지만 이내 숙달되게 그라데이션 느낌의 바림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전해 들은 소감은 접하기 힘든 민화를 체험할 기회에 감사하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우리 회원들도 보람을 느끼고 민화를 더 활짝 꽃 피우고 싶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