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자활기업 펠로우십, 출발을 응원합니다.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2018년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50+ 자활기업 펠로우십' 사업이 시작되었다. 

총 23명(펠로우 17명, 코디네이터 5명)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총 32시간의 교육을 모두 이수한 뒤 자활 코디네이터는 8월 6일, 펠로우는 8월 13일부터 첫 출근을 했다.

 

 

 

50+ 자활기업 펠로우십 사업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광역자활센터가 협약을 통해 50+세대의 역량과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자활기업과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일하고 싶은 50+세대를 연결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 발굴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자활기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에서 기술습득 및 자립능력을 키워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1인 이상이 상호 협력하여 조합 또는 공동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기업의 모태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사업 규모가 작고 사업장 환경 등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 50+세대가 자신의 분야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많은 경험과 그 경험에 바탕을 둔 지혜로움은 이런 자활기업에게 큰 도움이 된다. 

 

 
50+ 자활기업 코디네이터의 활약을 기대 합니다.  

이번 50+ 자활기업 펠로우십 사업에서는 대기업과 은행 그리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5명의 멋진 코디네이터들을 뽑았다.

 

자활 코디네이터는 펠로우들이 자활기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갈등요소 발생 시 중재를 통해 자활기업과 펠로우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좀 더 많은 자활기업들이 50+ 자활기업 펠로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을 조사하고 알리는 일도 코디네이터들의 업무이다.

 

                                                                                                                         ▲50+ 자활펠로우 사업 코디네이터

 

111년 만의 무더위에도 한사람도 낙오 없이 참여자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코디네이터들은 자활기업 첫 방문을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50+ 자활기업 펠로우 사업이 남부캠퍼스의 특화된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그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